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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부는 국민포기정부…민주당사부터 폐버스로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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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기자

승인 : 2026. 08.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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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국민이 반대하는 정책만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포기정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증시 정책부터 청년 주거 대책까지 정부·여당의 정책 전반을 싸잡아 비판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 삶에 피해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해놓고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에 피해만 주는, 안 하느니만 못한 정책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일만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대통령이고, 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밀어붙이는 여당"이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당장 경질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최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주거 대책으로 제안한 '버스 하우스'를 겨냥해 "폐버스로 청년주택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해프닝으로 봐달라고 하는데, 미래를 포기해야 할 청년들에게 이게 해프닝처럼 던져야 할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을 우롱하고 국민을 농락하는 아무말 대잔치"라며 "청년들에게 폐버스에서 살라는 얘기 하지 말고 민주당 당사, 민주당 의원 사무실부터 폐버스로 옮기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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