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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심서 '무죄'로 기사회생…대권가도 '청신호'
무죄 딛고 보폭 넓히는 오세훈…'중도보수' 통합 시동거나
與 탄핵·특검 공세에 피로감…장동혁 '민생'으로 승부수
장동혁은 올공, 한동훈은 국회, 오세훈은 시정…대권 향한 각자도생
오세훈 "대법원장 국정조사는 삼권분립·법치주의 짓밟는 폭거"
롯데백화점이 노조 조끼를 착용한 채 식사를 하러 매장을 찾은 손님에게 복장 탈의를 요구해 논란이 일자 대표 명의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정현석 대표 명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10일 저녁 잠실점에서 몸자보(노조 조끼)를 착용하고 식사를 위해 입장하려던 고객분들에게 탈의 등을 요청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부적절한 조치였으며 불쾌감을 느꼈을 고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됐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도서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매몰자인 50대 배관공 A씨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소방 당국은 1시간 넘는 구조 작업..
여당의 사법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법원 공청회가 11일 막을 내렸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선수 전 대법관 등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법조 인사들도 이날 '재판소원' '내란전담재판부'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대법관 증원'에 대해서도 '단계적 증원'과 '하급심 강화 우선' 등의 '신중론'이 우세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사흘 간의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
10일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4세션이 열리고 있다. /연합 여당의 '사법개혁' 수레바퀴가 거침없이 돌아가고 있다. 다수 의석을 앞세운 집권 여당의 입법 독주를 멈출 방법은 사실상 없다. 벼랑 끝에 선 사법부는 최후의 대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여당의 속도전을 여론으로 맞서겠다는 것이다. 공청회에선 '사법의 정치화' '법치주의 퇴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10일 대법원..
여당의 사법개혁 속도전에 사법부가 뒤늦게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연내 입법을 목표로 한 여당의 개혁 드라이브에 마지막 브레이크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법조계·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목소리를 모은 이번 공청회는 첫날부터 '대법관 증원'과 '내란전담재판부' 등 여당표 사법개혁안에 대한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9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과 과제' 공청회를 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내란전담재판부' 신설과 '법 왜곡죄' 도입 등 여당표 사법개혁에 제동을 걸었다. 법관들은 위헌성과 재판 독립성 침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5일 전국 법원장들이 '삼권분립 훼손'을 경고한 데 이어 사법부가 내놓은 두 번째 '반대' 메시지다. 사회적 여론에 따른 속도전보다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입법 독주'에 대한 사법부의 연이은 브레이크로 여당도 속도 조절에 나섰다. 8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정기회..
전국 법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당의 사법개혁을 논의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8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7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126명 중 재석 84명으로 개회했다. 현재는 참석자가 늘어 108명이 재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장을 맡은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모두발언에서 "현재 국회에서 사법제도에 관한 여러 중요 법안들이 논의 중이고, 국민에게 미치는..
'내란전담재판부' 신설과 '법 왜곡죄' 도입 등 사법개혁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166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 통과는 확정적이다. 그러나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마저 위헌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당이 '선출권력 우위론'을 앞세워 사법부를 통제하려 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그러나 선출된 권력에 우위성을 부여한 헌법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 법조계에선 삼권의 대등성을 깨뜨리는 순간, 견..
[속보] 내란특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불구속 기소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들여다볼 상설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021년 세월호 특검 이후 두 번째 상설특검으로, 검찰 내부를 수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상설특검은 전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센트로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했다. 수사를 이끌 안권섭 특검(60·사법연수원 25기)은 "객관적 입장에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사..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내란전담재판부' 신설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특정 재판'을 '특정 재판부'가 맡게 되는 구조다. 이는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임의 할당)으로 재판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헌법에 정면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행정부에서 재판부 구성에 관여하는 구조는 삼권분립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법조계에서도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작년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내란 세력, 그 누구도 시민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1년 전 계엄군과 맞섰던 시민들이 다시 한번 국회에 모였다. 저항의 상징이었던 '응원봉'을 다시 손에 든 시민들은 내란·외환세력의 청산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지난해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3일 밤 국회로 뛰쳐나왔다던 김은아씨(51)는 내란 단죄와 진상 규명..
12·3 비상계엄 사태가 1년을 맞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피고인들에 대한 '심판의 시간'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법원은 내년 2월 중순 정기인사 전 1심 판결을 내놓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형사법정에 서게 됐다.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국회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재판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3일 조 전 원장의 직무유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이달 15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
[속보] 법원,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