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0년간 친일재산 소송에 2억 지출…36필지 환수
법무부가 최근 10년간 진행한 친일재산 환수 소송 8건에 총 2억610만원의 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출, 총 36필지의 토지를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법무부와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친일재산 환수 소송 9건을 제기했다. 이 중 올해 제기돼 1심이 진행 중인 1건을 제외하면, 완료된 8건 가운데 전부 승소는 5건, 일부 승소는 2건, 패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