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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장문에서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강변 랜드마크가 될 중요한 사업지"라며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조건을 준비해 내역입찰 제안서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발송한 입찰지침서에서 '대안 설계 계획서 1부(밀봉, 설계도면 및 산출내역서 첨부)' 등 필수서류를 명시했다. 성수4지구 시공자 선정 방식은 '내역입찰'로, 대안설계 도서를 기초로 물량을 산출하고 단가를 적용해 산출내역서를 제출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은 "조합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은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준"이라며 "해당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비했고, 양사와 조합 입회 하에 확인 후 접수증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홍보 방식과 관련해서도 "조합이 운영하는 '홍보 공영제'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홍보를 시행했다"며 "그럼에도 사업 조건과 설계를 조합원에게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다시 입찰을 준비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현재 성수4지구 입찰은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둘러싼 서류 미비 및 홍보행위 위반 논란이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9일 마감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다만 조합은 다음 날 대우건설이 입찰 지침과 홍보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재입찰을 공고했지만, 이를 다시 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측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정하게 입찰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불필요한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조합이 추진하는 방향과 일정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을 이끌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