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대표 '1루수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
                   	    	    	    	        프로야구 kt wiz의 1루수 오재일(38)이 은퇴를 결정했다.kt 구단은 17일 "오재일이 21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오재일은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kt를 거쳤다. 지난해 5월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와 일대일 맞트레이드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바 있다.통산 149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3, 215홈런, 873타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