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스페인 밀어내고 1위
|
국제축구연맹(FIFA)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남자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25위로 추락했다. 지난 1월 22위에서 세 계단 떨어지며 랭킹 포인트는 1588.66점으로 감소했다. 평가전에서 한국을 꺾은 오스트리아가 24위다.
최근 A매치 2연패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월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하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무너졌다. 모두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국가들에 당한 2연패라 감소폭이 컸다. 상위권 국가 중 비교적 큰 하락 폭을 보이며 분위기가 쳐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일본은 이번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모두 1-0으로 꺾는 등 무실점 2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종전 19위에서 18위로 상승했다. 이란이 21위로 아시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호주는 27위다.
베트남은 9계단 상승한 99위로 '톱100'에 재진입했다. 한국을 꺾은 코트디부아르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7위에서 34위로 올랐다. 체코에 밀려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덴마크는 21위에서 20위로 오히려 올랐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에 진 스코틀랜드는 무려 다섯 계단이나 추락해 43위에 위치했다.
세계 최상위권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프랑스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각각 5위와 6위로 순위를 맞바꿨다. 네덜란드, 모로코, 벨기에, 독일은 7위부터 10위까지 기존 순서를 유지했다. 아프리카 국가 중 모로코가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월드컵 본선행에 또 실패한 이탈리아는 13위에서 12위로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1위를 유지했다. 콜롬비아 13위, 세네갈 14위, 미국 16위, 우루과이 17위, 스위스 19위 순이다. 코소보를 꺾고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튀르키예는 세 계단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에콰도르는 23위다.
한국이 속한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쟁국 가운데 멕시코는 1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체코는 41위로 올라섰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똑같았다. 다음 FIFA 랭킹은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인 6월 1~9일 경기 결과를 반영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