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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마스터스 앞두고 ‘톱10’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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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4. 06. 10:26

텍사스 오픈 공동 10위…
스펀은 역전 우승 달성
김성현, 공동 2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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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연합
김시우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둔 마지막 점검 무대였다. 김시우는 나흘 내내 언더파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종일에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좋았다. 후반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벙커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버디를 추가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톱10을 지켜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에서도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PGA 투어에서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우승은 J.J. 스펀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2022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르며 US 오픈 우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마이클 김과 로버트 매킨타이어, 맷 월리스는 공동 2위(16언더파)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스터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톱10 성적을 거둔 김시우는 자신감을 끌어올린 채 시즌 첫 메이저 무대에 나서게 됐다.

한편 김성현은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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