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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12년 만 정규리그 우승, 정관장은 2위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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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4. 05. 09:52

1·2위 팀은 4강 PO 직행, SK 실낱 희망
트로피 들고 기뻐하는 창원 LG 선수들
3일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 조상현 감독과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창원 LG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1위를 확정했다. LG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LG는 지난 3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7-60으로 승리해 36승 16패로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LG는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상금 1억원을 확보했다. LG의 정규리그 우승은 통산 2번째다.

이로써 LG는 지난 시즌 첫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4강 PO에 선착해 4위와 5위 팀 간 6강 PO의 승자를 기다린다. 프로농구는 8일까지 정규리그가 이어지며, 6강 PO가 12∼21일, 4강 PO는 23일∼5월 2일, 챔피언결정전은 5월 5∼17일 차례로 열린다.

LG와 함께 4강 PO에 직행할 정규리그 2위에는 정관장이 가까워졌다.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5-71로 이겼다. 34승 18패의 정관장은 2경기를 남기고 3위 서울 SK(32승 20패)와 2경기 차를 유지하며 2위를 지켰다.

같은 날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연장 끝에 106-10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정관장이 남은 2경기를 전패해야 2위를 바라볼 수 있다. 정규리그 전적은 SK가 3승 2패로 앞서는 가운데 두 팀은 오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정관장의 홈에서 열린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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