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2만1천여 선수단 집결…29개 종목서 기량 겨뤄
인구수 별 1·2부 분리 운영…수영 등 일부 종목 분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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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반부와 어르신부 선수·임원 등 총 2만16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육상,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29개 종목(정식 24·시범 5)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시·군 인구수에 맞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만 출전 규모 등을 고려해 정식종목 5개와 시범종목 5개 등 10개 종목은 1·2부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되며, 어르신부는 10개 종목에서 승부를 가린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1부의 경우 고양시가 8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879명)와 수원시(870명)가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868명으로 최대 인원을 등록했으며, 광명시(761명), 양평군(758명) 순으로 집계됐다. 개최지 가평군은 627명이 출전했다.
일부 종목은 현지 여건에 맞춰 분산 개최됐다. 탁구·배드민턴·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전 경기로 일정을 마쳤다. 정식 종목인 수영은 가평 관내 규격 경기장 부재로 광주시 G스타디움 수영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이날 오후 4시 자라섬 서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은 태권도 시범단과 연합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동호인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자연과 스포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도시"라며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 인 자라섬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북한강과 푸른 산이 어우러진 가평에서 대축전을 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축전이 스포츠로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축전은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31개 시·군이 우정을 나누는 도민 축제"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가평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