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구-중국 자매·우호협력도시 국제교류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우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교류 중인 27개 해외 도시 중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도시들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됐다. 포럼에는 칭다오, 청두, 양저우, 선양, 우한 등 자매·우호협력도시 공무원 10여 명과 대구시 상하이·청두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FIX 2025 행사에 맞춰 대구를 방문했으며, 초청된 중국 공무원 상당수가 한국어에 능통한...
전국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신흥공원 수변정원까지 확장됐다. 올해 축제장에는 1000여 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 점의 국화 등 가을 초화류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 전시된다. 새롭게...
호남 최대 미술시장인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26일까지 나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갤러리 관계자, 작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국내외 거장 작가들의 작품과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시도를 감상하며 미술의 다양성과 매력을 체험했다. 올해 '아트:광주'는 국내외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105개 전시 부스에서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광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