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온마음 다해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 서울에 와서 즐겨주세요. 뜨리마까시(Terima kasih·감사합니다)" 아시아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피렌하이트88 G층 메인광장에서 열린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에 참석해 서울관광 홍보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한류 문화 유행과 함께 개별 자유여행(FIT) 수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올 1~10월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 수는 25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83%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오 시장...

전남도는 2026년 정부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68개, 시설·장비 8개, 사업다각화 2개 등 총 78개가 선정돼 1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이외 작물(논콩·잡곡류 등)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확충 등을 돕는다. 전남도는 논콩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으로 벼 적정 생산을 적극 추진, 논콩 임대농기계 확충, 논콩 전문단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29...

'불의 용이 땅 밑으로 깊숙이 굴을 파니 따뜻하고 맑은 물이 솟아난다. 이 물이 만백성을 구제하고 임금을 온화하게 하니 신비롭고 신령스럽다' 1464년 세조가 휴양차 온양행궁에 머물렀을 때 따라온 관료 이숙함과 임원준이 온양온천의 신묘함에 매료돼 그 감동을 읊은 시가 '온양팔영'에 기록돼 있다. 8일 아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아산시가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서 따듯한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한 20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最古) 온천도시로서 휴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