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가 밤의 풍경으로 다시 열린다. 영남루와 천진궁, 밀양강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자연스럽게 걸음을 유도한다. 해가 지면 영남루는 은은한 빛을 입고 강변 길은 고요한 산책로로 바뀐다. 익숙한 문화유산도 밤의 시간대를 만나면 또 다른 인상으로 다가온다. 밀양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2026 밀양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밀양도호부, 영남루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8야(夜)' 테마로 구성된다. 빛으로 연출된 영남루와 천진궁을 감상하는 야경, 역...

이번주 토요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일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81번째 생일파티가 열린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인근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대에서 '2026 이순신 축제'가 펼쳐진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과 명동, 청계천을 넘어 중구만의 정체성을 고민한 끝에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라는 점에 주목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중구가 이순신 장군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 정도로 주민 자부심과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무공 탄실일(4월 2...

전북 순창군이 행정안전부와 기아(KIA)가 공동 추진하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신선식품 배송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냉동탑재 카고형 전기차(PV5) 2대와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공급을 넘어, 고령화와 지역소멸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 사업은 KIA의 카고형 전기차(PV5) 2대를 활용해 행정리 단위까지 직접 찾아가는 신선식품 배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교통 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