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미래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시는 1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총 사업비 474억원) △UAM 지역 시범사업 운영(총 사업비 417억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총 사업비 470억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총..
내수 한파 속에서도 전북도민의 착한 선결제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추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6억 51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총 누적 실적 21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비자가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자주 찾는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선 현금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
전라남도는 '2026년산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킥오프 회의'를 지난 16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열어 시군별 불법 김 양식장 정비계획과 단속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12개 시군의 양식어장 정비와 불법어업 지도·단속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2026년산 김 양식어장 정비 방향, 김 양식 초기 불법 양식시설 근절 방안 등 어장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남 김 불법 양식시설 적발 건수는 증가 추세이며, 고흥군·완도군·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