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주요 가로변에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해 겨울밤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과 각종 장식 조명이 점등돼 생동감 있는 도시 경관을 연출한다.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돼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밤 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재 대구시 산림녹지관리과장은 "거리마다 펼쳐진 조명이 시민들의 발걸음에 따뜻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속으로 '평화 APEC 3대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3대 사업은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 및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유치) △신라통일 평화 정원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유치다. 도는 APEC 회원국 간 인구구조 변화 대응 규범 등을 협력해 만들고 국제 의제로 확장하는 기구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이 필요하고 협력위원회를 뒷받침하고 실질적으로 총괄할 국내 연구기관인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상징인 누리호 4차 발사 현장을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 별밤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천문대는 오는 27일 정오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누리호 발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로, 이번 4차 발사는 누리호의 기술 신뢰성 확보와 한국 우주발사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로 평가된다. 천문대는 발사 과정을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과 함께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누리호 발사 개요 및 과학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