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공모에서 전남 나주가 선정되자 "부당한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신원식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결과에 공식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의 신청을 접수한 이후 30일간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며, 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비롯한 모든 행정 대응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의신청은 공고문상 '우선검토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후보지임에도...

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구의 고유한 맛과 외식 트렌드, 커피 문화를 총망라해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음식산업박람회에는 170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대구의 대표 향토음식을 전시하는 대구10미(味)관, 유명 한식 대가 19명이 참여하는 명품한식관, 지역 골목맛집을 한데...

경북 봉화군은 가을 시즌을 맞아 석포면에서 즐길 수 있는 핵심 관광 명소 7곳을 선정해 24일 공개했다.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부터 폐교를 활용한 숙박 체험 시설,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투구봉 트레킹 코스까지,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소개했다. ◇계곡에서 즐기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공존하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10월이면 노란 단풍이 계곡 물 위로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매년 500명 이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