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를 세계적인 우주항공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 참석해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시민 30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사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사천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이자 '사천 방문의 해'로, 사천의 위상을 널리 알린 해"라...

충남 태안군이 오는 12월 31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태안 방문의 해'연장 선포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태안군의 주요 명소에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 군에 따르면 내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태안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이 예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태안방문의 해 운영을 내년까지 1년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4시 30분 여성 팝페라 그룹 '더 카리스'의 식전공연과 환...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신당동 일대는 고령화와 취약계층·외국인 밀집으로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시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지상 5층, 연면적 1338㎡ 규모의 주민 교류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