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는 오는 21~23일 '회당문화축제, 청년문화축제'를 테마로 제22회 회당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대학불교진각종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울릉도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가족 특별초청공연 그림자극 '늙은 개' 공연으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도보순례가 더해져 여래심인당을 출발해 총지심인당 금강원까지 8.1㎞를 순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심인당순례 인증수첩과 기념품 등이 전달된다. 매년 2000여 명이 함께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과 울릉도를...
전남 순천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연계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양성 △정주형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양질의 지역 교육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교육발전특구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98억원이 투입돼, '순천형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등 24건의 직접사업이 추진되며,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글로컬대학 30' 등 5건의 연관사업에도 3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직접사업 예산은 65억원이다. 특히 교육으로...
충남 홍성군이 탄소중립 농업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홍동면 친환경 벼 재배 필지에 저탄소 인증 논물관리 이행점검을 위한 계측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저탄소 인증 요건 중 하나인 중간물떼기 이행점검을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논물관리 인증을 위한 절차는 농민이 직접 논의 수위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전용 앱에 업로드해야 한다. 그러나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농업인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