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립 강력 반대 강조
전략적 사고 배워야 주장
톈안먼 사태도 이례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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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쩌민 동지는 안목이 넓었다. 시세를 정확히 판단했다"고 주장한 다음 "중국과 세계의 발전 추세, 당과 국가의 업무 전반을 바탕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사유하는 데 능숙했다. 세계를 향해 미래를 내다보는 일련의 중대한 결단과 중요한 조치를 통해 당과 국가의 사업 발전을 추진했다"고도 돌이켰다.
그러면서 장 전 주석이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 등을 통해 중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홍콩과 마카오의 순조로운 반환을 이끌었다"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양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반영한 '92공식(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되 표현은 각자 편의대로 한다는 내용을 기본으로 한 양안 간 구두 합의)'에 도달하도록 촉진, 결과적으로 분열 반대와 '대만 독립' 반대라는 중대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화민족은 조국의 통일을 완성하고 부강하고 민주적·문명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는 기초 위에서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것'이라고 한 장 전 주석의 언급을 들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밝은 미래가 열려 있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시 주석은 이외에도 "장쩌민 동지의 시대에 발 맞춰나가는 혁신 정신을 배워야 한다"면서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성공적으로 가입시킨 일을 높이 치켜세웠다.
더불어 "장쩌민 동지의 굳세고 과감한 비범한 담력을 배워야 한다"면서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점 등 역시 성과로 꼽았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봄·여름 환절기 중국에서 발생한 엄중한 정치 풍파"라는 표현을 쓰면서 1989년 일어난 톈안먼 사태도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톈안먼 사태가 장 전 주석 띄우기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등장해야 하는 사건이기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그만큼 장쩌민 띄우기를 통한 그의 권력 공고화 의지는 집요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