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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RE100 녹색혁명으로 서남권 경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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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5. 26. 11:21

재생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육성
농어민 수당과 청년 농업인 지원 약속
정의당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남권의 정의로운 대전환을 약속했다./이명남 기자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는 RE-100 녹색혁명'을 앞세워 서남권의 정의로운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6일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공공이 주도하는 RE-100 녹색혁명을 선도하겠다"며 "저렴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광역 단위 최초의 탄소중립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남 솔라시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익 공유를 실현하겠다"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농어민 수당을 확대하고 청년 농어업인을 집중 지원해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잘 사는 서남권 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화된 대불산단을 산업재해 없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조선산단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선박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해 녹색 해운항로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공공의료와 돌봄 정책도 강조했다. 그는 "서남권 시도민의 오랜 숙원인 500병상 규모의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고령층은 물론 누구나 살던 곳에서 돌봄과 이동권을 보장받는 '15분 돌봄 생활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강 후보는 "지금 서남권이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의 책임은 그동안 호남 정치를 독점해 온 민주당에 있다"며 "정의당이 민주당 일당 독점을 극복하고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호남 정치의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이 없으면 권력은 긴장하지 않고, 긴장하지 않는 권력은 책임 있게 일하지 않는다"며 "특별시장의 권한을 제대로 견제하고, 20조원 규모의 통합 인센티브 예산이 오직 민생을 위해 쓰이도록 만들 야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실력 있는 야당 정의당을 통합특별시의회로 보내주시고, 특별시장은 일꾼 강은미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 강은미와 정의당이 모든 시민이 특별해지는 상생특별시, 함께 사는 전남광주를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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