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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블린 교통정책 교류 사업, ‘EU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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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4.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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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량과 도로소통 등을 분석하고 교통정보를 관리하는 TOPIS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이 EU(유럽연합) 도시교류 프로그램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EU가 2021년부터 운영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 참여하며 더블린시와 교류도시로 맺어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해 왔다.

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보행·자전거 정책부터 교통데이터 전반을 수집해 한 곳에 통합한 토피스(TOPIS)까지 다양한 교통정책을 더블린시에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캐롤라인 콘로이 더블린시장이 교통정책 중심의 협력을 위한 '교통정책 교류 의향협정서(LOI)'를 체결했다. 양 도시가 지난달 16일 체결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에서도 교통정책 교류가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양 시는 오는 9월까지 보행자·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 더블린시의회는 서울시의 교통 데이터 통합 관리 노하우를 공유받아 더블린시의 교통정보센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창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로 서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해외 도시들이 겪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의 의장 도시를 맡는 등 교통정책 중심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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