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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MZ세대 겨냥 ‘흑염소 요리법 경진대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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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10.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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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공동, 흑염소 요리의 새로운 도전
전남농업기술원
최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와 공동을 흑염소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요리법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농기원
흑염소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흑염소 요리법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1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치유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랙푸드의 왕 흑염소 고기의 소비 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변하면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흑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광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화),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남기창 교수,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가 심사를 맡고, 총 64명 35개 팀이 참가해 흑염소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선보였다.

경연대회 대상에는 '브레이징 흑염소 갈비살과 광주 주먹밥을 형상화한 아란치니 밤퓨레' 요리를 선보인 3학년 정원상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흑염소 갈비살을 수비드한 라자냐와 카프레제' 요리를 선보인 민하늘·이수연 학생팀(4학년), 우수상에는 '흑염소 폭찹' 요리를 선보인 김대훈·김병창 학생팀(1학년)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원상 학생은 "흑염소의 특이취 때문에 꺼려했는데 이렇게 직접 요리해 시식해 보니 새로운 맛을 느꼈다며, 앞으로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는 전남 흑염소 소비확산을 위해 참가해주신 미래의 요리사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흑염소 요리법·가공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흑염소 산업이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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