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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서울100K’,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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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0.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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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K, 15~16일 서울 일대서 열려…500명 참가
청와대 둘레길 포함 서울 대표명소 달리는 극한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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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이 간직한 산악 자원을 함께 뛰고 달리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이나 산·오름·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산악 레저 스포츠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100K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역사가 살아있는 성곽길, 도심의 빌딩숲 등 서울 도심의 자연·역사·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100km와 50km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54년 만에 시민에 개방된 청와대 둘레길 코스(백악정~곡장~북악산 팔각정)가 포함됐다.

100km 코스에서는 숲·산·강·성곽·도심 등 서울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북악산길~북한산~수락산~불암산~아차산을 거쳐 한강, 청계천을 연결하는 코스로, 누적 상승고도 4680m로 1박 2일에 걸쳐 달리는 레이스다.

50km 코스는 서울의 하늘길과 성곽을 연결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정동길~인왕산~북한산성~우이분소~북악산을 달려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누적 상승고도 2810m로 동호인과 전문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리투아니아 △중국 △일본 등 16개국의 해외 전문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동호인 등 총 500명이 참가한다.

특히 해외 유명 트레일러너인 게니미나스 그리니우스 선수와 최근 세계 최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Ultra Trail Mont-Blanc)'에 출전해 우리나라 최고 기록을 달성한 김지섭 선수가 50K 코스에 참가해 최고의 실력을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름다운 서울의 100km 코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100K 전시존', 서울100K 코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해머치기·투호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100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서울을 달리면서 서울만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100K'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대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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