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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주야로’부터 AI 실종자 탐지까지…안양시, ‘체험형 스마트시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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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6.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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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디지털 기술로 지방 행정 디지털 전환 선도
시민 주도형 공간 혁신과 AI 공공 안전망 구축 성과
자율주행 버스 도입 등 스마트 모빌리티 복지 강화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기념해 19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
안양시는 19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유공 포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유공 포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월 행안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데 이은 정책적 결실이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 역량을 검증하는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전면 도입하며 이른바 '지방 행정의 DX(디지털 전환)'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의 이번 수상은 관행적인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일상에서 기술을 체감하도록 만든 '체감형 정책'이 주효했다.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성과는 시민 주도형 공간 혁신, AI 기반 공공 안전망, 스마트 모빌리티 복지 등 3가지다.

먼저 시민 주도형 공간 혁신은 주민 소통을 중심에 두고 거주 환경을 개선한 차 없는 거리 '호성 안녕길' 조성, AI 기반 공공 안전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탐지하는 고도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복지분야는 심야 및 교통 취약 시간대를 메우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이다.

시는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치안 및 교통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주민 소통·참여 성과는 물론, 디지털 기술 활용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행안부는 매년 지자체의 혁신 성과를 종합 심사해 정예 기관만을 선별 포상하고 있다. 안양시는 19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을 가지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들이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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