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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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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바꿨지만 기록은 남았다… 與 김용남·김상욱 '과거의 늪'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넘나든 당적 변경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정당에서 활동하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인사들을 두고 여권 내 확장성 기대와 야권의 '배신자 프레임' 공세가 맞물리며 후보들의 정치적 정체성과 과거 행보가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대표적 당적 변경 인사로는 김용남 민주..

'동남풍' 자신감 붙은 장동혁… 충남·경북 오가며 광폭행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울산에 이어 12일 충남과 경북을 잇달아 찾으며 광폭 선거 지원 행보에 나섰다.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보수 결집 흐름인 '동남풍'을 충청권과 수도권으로 확산시키며 본격적인 판세 반전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충청의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남은 나라가 어려..

[K-산업비전포럼]호르무즈 위기를 기회로… 에쓰오일, 새로운 50년 닻 올렸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정유업계가 공급 불안에 떨고 있지만 에쓰오일은 예외다. 최대주주 사우디 아람코의 장기 공급 계약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덕분에 원유 수급에 차질 없는 행보를 이어가면서다. 여기에 전쟁 와중에도 9조원대 샤힌 프로젝트를 공정률 96.9%로 밀어붙이며 6월 완공을 목전에 뒀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에쓰오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정유사에서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12일..

"줄타기 외교 그만… 한국, 美 AI 생태계 안으로 들어가야"

미국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을 바탕으로 기존 안보·경제 영역에서의 비용과 책임을 우방국에 전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의 안보·경제 관련 요청을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한미동맹을 양자 차원의 안보협력을 넘어 역내 안보·경제 질서에 대한 기여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제도화된 국제기구' 성격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

한국콜마, 토스증권에 '실적 공시 오류' 엄중 항의…"주주·투자자 보호 차원"

한국콜마가 토스증권의 실적 표기 오류에 대해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날 토스증권에 실적 공시 정보 표기 오류에 대한 공식적인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개별 기업의 문제로만 보지 않으며, 주주 및 투자자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증권 측에 사태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신한 디스카운트 해소"… 진옥동, 외투유치·해외IR '올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신한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최근 1년간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율 증가폭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았고, 올해 들어 외국인 순매수도 유일하게 이어지는 등 해외 투자자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진 회장이 단순한 주주환원 확대를 넘어 성장 기반의 밸류업 전략을 강조하며 해외 투자자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대비 약해진 비은행 프리미엄..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평균 13.9세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가해자가 10년 새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13.9세였다.성평등가족부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대응 강화 대책'과 '2025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신한은행, '51조' 서울시금고 수성 성공…1·2금고 모두 최고점

신한은행이 차기 서울시금고 선정 경쟁에서 1금고와 2금고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차기 시금고 우선 지정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금고 수성에 사실상 성공했다.서울시는 12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1금고와 2금고 모두 신한은행이 1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시금고 선정에는 1금고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2곳이 참여했다. 2금고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

[체험기] '초록창' 대신 'AI탭' 써보니…'국내 데이터' 강점 빛났다

"이번 주 여의도 날씨 알려줘. 점심 미팅은 어느 날짜가 가장 좋아?"지난 11일,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탭'에 질문을 입력하자 몇 초 만에 이번 주 여의도 날씨와 함께 점심 미팅에 적합한 날짜를 추천하는 답변이 나타났다. 이어 블로그와 플레이스 리뷰 등을 반영한 점심 장소도 함께 추천하며 "조용한 룸식당이 필요한 비즈니스 미팅" "너무 격식 있지 않으면서도 분위기 있는 곳을 찾는 경우" "웨이팅이 비교적 적은 장..

사이코패스 검사엔 담기지 않는 '잔혹성'…광주 여고생 살해범 '기준 미달'의 의미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모씨(24)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결과 '기준 미달' 판정을 받으면서 사이코패스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범죄의 잔혹함과 사이코패스 여부를 동일 선상에 놓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이를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해서 형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재범 위험성과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주왕산 사망 초등생 시신 수습…실종 이틀만 발견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군(11)의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수습됐다. 1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주왕산 주봉 인근 협곡에서 수색견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뒤 오후에 시신이 수습됐다. 당국은 구조 인력을 활용해 시신을 산 아래로 옮긴 뒤 청송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당국은 당초 헬기를 이용해 시신을 수습하려 했으나 이날 주왕산 일대에 천둥을 동반..

정청래 "지선 승리로 국가 정상화 책무 실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과 호남권 공천자대회를 잇달아 열며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에서 후보자들을 향해 "반헌법·반민주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책무를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6·3 지방선거는 당원의 뜻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당원과 국민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공적 책임감을..

원유·물가불안 차단 고삐… 野공세 돌파 나선 靑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HMM '나무호' 사건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외교안보 위기관리 능력을 가늠할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은폐·축소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공격 주체를 예단하기보다 원유 수급과 물가 불안 등 국내 파장 차단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는 나무호 피격 사건을 국제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 차원의 중대 사안으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

국힘, 서울시당 '시민 선대위' 구성…오세훈 "시민 중심 선거 살려 뜻깊어"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시작한 '시민 선대위'를 토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선거대책위원장은 거물급 정치인이 아닌 계층별 대표자인 서울시민들이 맡게 됐다.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서울 정책의 상징이자 표본인 오세훈 후보에게 매머드급 선대위는 철 지난 모습 같아 서울 정책의 수혜자인 서울 시민들이 선대위원장이 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시민..

[르포] 글로벌 질주 ‘K-자동차’…‘7600만대 수출·금탑훈장’ 쾌거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 호텔. 호텔 로비에는 '제23회 자동차의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관계자들과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동화 전환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의 여건 속에서도 업계 관계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들어섰다.이번 행사는 '수출로 이끈 50년, 10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1976년 포니 6대가 에콰도르 수출된 이후 50년간 누적수출 7600만대라는 달..

종전협상 난항에 유가·환율 다시 오름세…물가 상방압력 확대

세종//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유가와 원화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국내 물가의 상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4.2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9% 상승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배럴당 98.07달러로 2.8%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

李 대통령 '약탈금융' 비판하자 부랴부랴 채권 매각 나서는 금융권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의 장기연체채권 추심에 대해 '원시적 약탈금융'이라고 비판하자 금융권이 서둘러 채권 매각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대통령 발언 직후 상록수 보유 채권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히면서, 그동안 장기연체채권 정리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는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각사 지분에 해..

정부,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대응…24시간 상황관리

정부가 여름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산사태·지하공간 침수 등 주요 인명피해 유형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정부는 오는 15일부터 행정안전부 중심으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지역별 편차가 크고 짧은..

개인정보위, 민감 정보 많으면 과징금 높인다…기업도 사전 점검 강제화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내에서 대규모 개인정보를 다루는 민간 기업 보안 대책에도 직접 개입하기로 했다. 기업을 상대로도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체계 점검 조사를 강제하고, 실제 유출 사고에 대해서는 단순 매출액 기준이 아니라 잠재적 피해 수준과 반복성을 고려해 '징벌적 과징금' 형태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개인 연락처, 주민번호뿐 아니라 소득 수준, 직업, 종교 등 민감 정보까지 전부 털린 결혼정보회사 '듀오' 사태..

한화손보, 1분기 순익 30% 감소했지만…신계약 CSM 60% 급증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98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1602억 원으로 0.7% 증가했지만, 보험손익은 798억 원으로 41.0% 감소했다.한화손보는 12일 "지난해 기저효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8% 증가했다"며 "고가치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신계약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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