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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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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3년연속 '2조클럽'…주주환원율 61.7%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2조원을 넘기면서 3년연속 '2조 클럽'을 유지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주주환원율 61.7%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데, 올해도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2조3501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전년(2조 3334억원)보다 0.7% 오르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

'2년 표류' 7.8조 KDDX 주인 가린다… 방사청, 7월 계약 목표

방위사업청이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방사청은 업체 대상 예비설명회를 통해 요구 성능을 공개하고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 7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방사청은 11일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입찰실에서 KDDX 사업 예비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사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KDDX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에 입찰 공고 전 단..

고령층 자산 빠르게 늘자 시니어 금융 강화 나선 은행들…종합 서비스 중요해져

시중 은행들이 시니어 공략에 힘쓰고 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속, 절세, 여가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에도 나섰다. 비이자이익 성장의 핵심 사업 분야인 자산관리(WM)에서 어느 정도 자산을 보유한 시니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다. 실제 지난 2024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11..

증권업 새 역사 쓴 한투證… 영업익·순익 동반 '2조시대'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올리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성환 대표의 공격적 영업 전략 아래 국내 증시의 활황, 자산관리 및 투자은행(IB) 수익성 등이 두루 시너지를 낸 결과다. 특히 기존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금·분배금과 더불어 발행어음 수익 등 운용 부문의 성과도 역대급 실적에 보탬이 됐다.이번 성과는 전 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증권업 포트폴리오로 이뤘다는 점에서 한층 유의미하..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전환 선도"… 이행실적 경평에 반영한다

기업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정부 공공기관 참여가 공식화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을 열고 공공기관이 에너지 전환에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민간 중심으로 확산돼 온 RE100이 공공 부문까지 확대된 것이다.정부는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전환 최전..

與 '합당 갈등' 급한 불 껐는데… '靑 당무개입' 논란 재점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6·3지방선거 전 합당이 무산되면서 양당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합당 추진 과정에서 양당의 대표 모두 리더십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특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지도부와 충분한 논의 없이 합당을 단독 추진했다는 점에서 당내 거센 반발을 샀다. 내홍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정 대표가 의원들 사이에서 고립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아직은 당권을 완전히..

전기차 격전지 韓…배터리 안전 규제 실효성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 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와 중국 브랜드까지 본격적으로 시장에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2024년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 안전규제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부터 안전 점검까지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은 기존 현대차·기아와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단독] 지역기업 손잡고 소멸위기 대응…'농산업혁신벨트'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농업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하는 '농산업혁신벨트'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당초 도입방안을 발표한 '자율규제혁신지구(가칭)'는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산업혁신벨트 조성을 위한 사업지가 1곳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업지로 경남 하동군을 선정한 바 있다.작년부터 본격 시작된 혁신벨트 조성사업은 2024년 3월 농촌소멸 대책 일환으로 처음 발표됐다. 지역..

KT알파, 작년 영업익 442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80% ↑

KT알파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다.KT알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959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 80%, 122% 증가한 수치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및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의 실행력이 강화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T커머스 사업은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685억원을 기..

국민의힘, 청년 영입 '외연확장' 시동

국민의힘이 '청년'을 전면에 내세우며 외연확장을 향한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한 지 닷새 만에 250명가량이 도전장을 냈고, 이 중 상당수는 청년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집중 검증 대상 15명을 뽑아 설 연휴 직후 1차 영입인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도부가 '윤 어게인' 논란에서 거리두기를 하는 등 중원으로 서서히 방향을 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鄭사과 받아들인 曺… "與연대 제안 동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연대·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면서 합당 관련 잡음이 진정되는 모양새다. 조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통합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전달했다"며 "혁신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다만 정 대표가 선거 이후 연대에도 '합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만큼, 정확한 확인이 필..

흡입력 2배에 철통보안… 삼성, AI 로봇청소기로 中과 진검승부

한국 가전 시장은 '외산 브랜드의 무덤'으로 불린다. TV·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굵직한 가전제품 모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있다. 예외로 꼽히는 게 로봇청소기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는 시장이지만. 국내에선 중국 기업들이 과반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전통 가전 명가' 위상 회복을 위해 삼성전자도 2년 만에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내..

"尹어게인 필패" "진정성 없다"… 절윤 갑론을박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외연 확장 행보'를 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현재 지도부에서는 '윤어게인' 세력과의 거리두기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반해 개혁파를 중심으로는 '진정성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강성 지지층을 설득하는 동시에 중도층을 흡수해야 한다는 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 초선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계엄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강성 지지층이라면 함..

검찰 '회삿돈 사적유용' 홍원식 前남양유업 일가 재기수사

검찰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일가에 대해 재기수사에 착수했다.1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최근 서울고검의 재기수사 명령을 받고 홍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수사는 앞선 기소 범위에서 제외됐던 2017년 이전의 배임 정황에 집중될 전망이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의 부인과 자녀들이 회삿돈으로 최고 300만원대 연회비를 납부해야하..

李 '입법지연' 쓴소리에… '상황실 카드' 꺼낸 與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속도'를 연일 재촉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을 가동하며 상임위별 법안 처리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의 주문이 입법 일정 관리와 법안 처리 속도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민생·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국회 입법 지연을 공..

대구 찍고 나주까지… 장동혁 '텃밭·험지 표심' 투트랙 공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보수의 텃밭' 대구와 험지로 꼽히는 전남 나주를 연이어 방문하며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핵심 지지층 결집과 취약 지역 외연확장을 노린 '쌍끌이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입법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정용진式 '본업 혁신' 통했다…이마트 영업익 584% ↑

이마트가 4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 대를 회복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경영'이 가격·상품·공간 혁신으로 이어지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실적 회복에 힘입어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도 발표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 28조9704억원, 영업이익 3225억원을 기록했다. 매..

GS25, 퀵커머스 매출 65% 성장…배달의민족 협업 '1인용 피자'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퀵커머스 전용 신상품을 출시하며 협업 범위를 상품 기획 단계까지 확장했다.11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증가했다.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는 흐름 속에서 자사 '우리동네GS' 앱과 주요 배달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 강화 전략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약 4,500만 건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문 편의성과 배송..

SKC, 세계 최대 규모 '생분해' 생산 초읽기…리밸런싱도 속도

SK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분해 소재(PBAT)를 생산할 베트남 공장 가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PBAT는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소재다. SKC가 새롭게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이차전지·반도체와 함께 재편 중이다. 석유화학업계 불황을 겪고 있는 회사는 올해 PBAT 양산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SKC에 따르면 회사의 사업 투자사인 SK리비오는 지난해 12월..

판매목표 더 늘린 정의선… 中·아태 잡고 토요타 맹추격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시장 1위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를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중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1위 토요타그룹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중국·아태 지역 반전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정의선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차그룹 창업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정신을 계승해 현지 수요 대응과 체질 개선을 병행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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