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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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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모다크릴 생산능력 2배로…1500억 투입해 ‘카네카 추격’

태광산업이 고부가 특수섬유인 모다크릴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충한다. 1500억원을 들여 공급 여력을 키우고, 일본 카네카가 주도해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양강 체제로 바꾼다는 구상이다.13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공장 모다크릴 생산라인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한다. 완공 후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만2000톤에서 2만6000톤으로 1만4000톤(116.7%) 늘어난다. 신규 설비는 시운전을 거쳐 2028년 6월 상업생산에..

[취재후일담] 구글에 밀린 '초록창'… 네이버가 지켜야 할 것은

한때 인터넷의 시작은 '초록창'이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네이버를 켜 검색어를 입력했었죠. 뉴스를 읽고 맛집을 찾고 물건을 사고 모르는 것을 지식인에 물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네이버의 초록 검색창은 단순한 서비스 디자인을 넘어 한국인이 인터넷으로 들어가는 '관문'에 가까웠던 셈입니다.그 견고했던 상징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702만2854명으로 네이버..

IPARK현대산업개발, 노원 월계시영아파트에 '공유 우산' 전달

IPARK현대산업개발이 13일 서울 노원구 월계시영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유 우산인 모두의 우산을 기부했다. 모두의 우산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 지역 주민들이 우산을 이용하고 사용 후 다시 반납할 수 있도록 한 공유 우산이다.회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월계시영아파트에 모두의 우산을 전달하고 주민들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비치했다. 이번에 기부한 우산은 400개 규모..

'MRO 승부수' 띄운 유상철 HJ중공업…6개월 만에 960억원 수주

유상철 HJ중공업 대표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해외 매출까지 본격화되며 MRO 육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조선 수리 부문 신규 수주는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원 대비 약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리 부문 매출도 2..

700억원대 코인 사기…델리오 대표 1심 징역 15년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사업 부실과 운용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700억원대 가상자산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델리오 대표 정모(54)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씨가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거액을 편취해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들이 상당한 경제적 손..

지자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막는다…동일업체 연5회·2억 제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 수의계약'을 막기 위해 동일 업체 대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신설하고 자치지방정부는 연 5회 또는 2억원, 광역지방정부는 연 7회 또는 3억원을 초과할 수 없게 된다. 이번 대책은 편법적 수의계약 차단과 함께 공금관리 전수점검, e호조+빌 의무화 등 회계 부정 방지까지 포함한 지방재정 신뢰 회복 방안이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일부 지방의원이 친인척..

조정식 의장, 정동영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협력"

조정식 국회의장이 13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국회와 통일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을 찾은 정 장관에게 "현재 남북협력기금법 등 여러 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만큼 여야와 관계부처 간 이견을 좁혀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은 남북협력기금의 용도를 북한과의 직접적인 교류·협력에서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사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달바글로벌 성장축 해외로…2분기 최대 실적에도 국내는 '주춤'

달바글로벌이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늘면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반면 국내 매출은 감소하면서 사업의 무게중심이 해외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달바글로벌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6%, 62% 증가한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DB손보, 2분기 순익 55% 급증…보험손익 2배 영향

DB손해보험이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하며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2분기 장기보험 손익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일반보험도 흑자 전환했다. DB손보는 13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늘어난 1조917억원을,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1조4272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늘..

"원가관리 강화" 금호건설, 상반기 영업익 286억…전년比 30%↑

금호건설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실적에서는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개선됐다. 현장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219억원에서 286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2%에서 3.0%로 0.8%포인트(p) 상승했다...

K-방산 '초저가 자폭드론' 어디까지 왔나

미·이란전이 증명한 것은 하나다. 100억원짜리 요격미사일도 1000만원짜리 드론의 물량 공세 앞에서는 '탄약 고갈'이라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이다.이 계산법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곳이 K-방산이다. 풍산·LIG넥스원·니어스랩·파블로항공 등이 개발하는 무인체계는 전쟁의 새로운 '가성비 공식'을 보여준다.1973년 국내 최초 방산업체로 지정된 '탄약 명가' 풍산이 자폭드론 시장에 뛰어든 전략은 단순하다. 새로운 탄두를 개발하는 대신 군..

中 1억 드론에 美 100억 미사일?…초저가 타격전 본격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반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값싼 드론·순항미사일과 고가 요격체계 간 '비용 비대칭' 문제가 실전에서 확인됐다.특히 서방측 무기체계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 저가 무인기 생산 능력을 갖췄다며, 고가 요격체계로 방어하는 미군은 소수의 '정예 자산' 손실도 감당하기 어려운 반면 중국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비대칭 교환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신미국안보센터(CNAS) 스테이시 페티존 국방프로그램..

마포대교 일원서 '집단 폭주' 20명…영등포서, 수사 중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번갈아 몰며 서울 마포대교 일원에서 집단 폭주운전을 벌인 20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포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난폭 운전을 한 2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협)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온라인 플랫폼 틱톡을 통해 모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시 반부터 5시까지 오토바이 11대와 승용차 1대를 몰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급진로변경 등을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

무안 참사현장 찾은 韓총리, 유족 앞 “너무나 죄송" 사과

한성숙 국무총리는 13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거듭 사과했다. 유가족들은 한 총리에게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장례 지원 등을 요구하며 국무총리실이 수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한 총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과 만난 것은 취임 이후 처..

이재용이 픽한 플랙트, 인도에서 ‘AI DC’ 정조준…HVAC 신규 라인 준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의 신규 생산 라인을 인도에 준공한다. HVAC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꼽은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말 2조4000억원을 들여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 그룹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 내 생산 능력을 확대해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

"우리 동네 홈플러스 함께 살려요"…'홈플러스 살리기' 총대 메는 與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홈플러스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회생 계획 연장을 받으려면 심사 전까지 매출 등 영업 성과를 내야 하기에, 정치권에서 직접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총대를 메는 모습이다. 만약 폐업이 현실화할 경우, 수만에 달하는 직원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는 만큼 민생과도 직결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오늘 드디어 67개 매장이..

우미건설, 조선대 부지에 은퇴 주거단지 조성…교육·의료 맞손

우미건설은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병원, KBC광주방송과 함께 지난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조선대 본관에서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UBRC) 및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 위함이다. UBRC는 대학 캠퍼스와 연계해 조성하는 실버 주거단지다. 입주자가 대학의 평생교육·문화 인프라와..

강서구 '20년 숙원' 풀었다…염창근린공원 훼손지, 공공주택 공급

서울 강서구의 대표적인 난제이자 20년간 한강변의 미관을 해치며 방치됐던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국토교통부는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공항고 이전 부지 등 주택공급 신규후보지를 13일 발표했다.현재 해당 지역은 공원으로 지정돼 있으나, 공원 내 사업장 폐업과 개발 과정에서 형성된 염창산 절개지 등으로 인해 20년간 흉물로 방치된 상태다. 공원 기능을 상실해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는 물론 한강변과 맞닿아 있어..

[아파트 大 경쟁 시대] 인천 신·구도심 맞대결…'산곡역자이힐스하늘채' vs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인천 분양시장에서 원도심 재정비와 신도심 개발을 대표하는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며 청약 흥행 여부를 놓고 맞붙는다.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지는 부평구 산곡동에서는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이하 산곡역자이힐스&하늘채)가, 신흥 주거 벨트로 부상하고 있는 서해구 검암역세권에서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가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기존 생활 인프라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앞세운 산곡동과 서울 접근성..

㈜LG, 2분기 영업익 92.5% 상승한 5330억…상반기 지분법 손익 개선

㈜LG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5% 증가했고, 매출은 19% 상승해 2조1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3조9402억원을 기록했다. 상표권 및 임대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241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자 및 이노텍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손익은 4% 증가해 5996억원을 기록했다. LG는 배당, 상표권, 임대수익에서 창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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