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일담] '中 진출' 무신사, 유니클로 대항마 될까
무신사가 중국 SPA 시장에서 유니클로의 대항마로 성장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900여개 매장으로 압도적 1위인 유니클로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무신사의 이런 자신감은 합작법인의 지분 구조에서 나옵니다. 무신사 중국 법인은 무신사 60%, 안타스포츠 40%로 설립됐습니다. 통상 중국 진출 시 현지 기업 주도이거나 50대50 합작이 일반적인데, 이례적으로 한국 기업이 과반 지분을 확보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