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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구하기도 힘든데” LG전자, LG트윈스 홈경기 단관 비매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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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14. 16:01

야구장
/인터넷 커뮤니티
LG전자 직원들의 잠실야구장 단체관람(단관)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관람 매너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야구팬들은 경기 도중 단체 퇴장, 쓰레기 방치, 좌석 점유 방식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LG 트윈스 홈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 사진과 목격담이 확산됐다. 게시물 작성자들은 LG전자 직원 단체관람이 진행됐다며 경기 중 다수 인원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거나 조기 퇴장했다는 글들이 잇따랐다. LG전자는 1루 외야쪽에서 단관을 진행했으며 좌석에는 부서명이 적힌 종이가 부착돼 있었다고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일반 팬들은 해당 좌석도 돈 주고 사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경기 중 한꺼번에 나가는 건 비매너"라고 비판했다.

현장을 봤다는 팬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삼성 라이온즈 팬은 "반대편에서 보는데 특정 구역이 갑자기 비어 있어 의아했는데 단체관람이었다"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는 "먹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갔고 맥주까지 바닥에 쏟아져 있었다"고 적었다.

기업 단체관람 문화 자체를 문제 삼는 반응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오고 싶지 않은 직원들까지 동원하는 회사 문화도 문제"라며 "직관을 간절히 원하는 팬들만 안타깝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학생도 아닌 성인 직장인들을 단체로 야구장에 오게 하는 문화가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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