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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6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TSMC 美에 이어 臺에도 대규모 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타이지뎬臺積電)가 향후 5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에 이어 대만에도 공장 25개를 추가로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만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은 20일 TSMC가 공장 신축 부지로 남부 가오슝(高雄)과 타이난(臺南), 서남부 자이(嘉義), 북부 타오위안(桃園) 지역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관련 지역을 관할하는..

日, 불법체류 단속 입국관리 인력 230명 긴급증원

일본 정부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 인력을 회계연도 도중 이례적으로 230명가량 늘린다. 외국인 노동력은 받아들이되 불법체류와 자격 외 취업에는 엄격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저출생에 따른 인력난으로 외국인 유입을 확대하는 한국에도 체류 질서를 함께 세워야 한다는 과제를 던진다.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입국경비관과 입국심사관을 합쳐 200명 이상 긴급 증원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이..

[아시아 이슈] 日황실전범 통과직후 조사 다카이치 지지율 급락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개정 황실전범 통과 직후 실시된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하락했다. 남성만 황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한 원칙을 유지한 법 개정에도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이번 조사만으로 황실전범 개정이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마이니치신문이 18∼19일 실시해 20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41%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 때의 51%보다 10%포인트 급락했다..

인도 '바퀴벌레당', 집회 불허에도 의회 행진 강행 선언

인도에서 시험지 유출에 분노한 청년들이 결성한 '바퀴벌레당(CJP)'이 경찰의 집회 불허에도 20일 의회 행진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JP 대변인은 전날 "행진은 확실히 진행한다. 나머지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뉴델리 경찰은 20일 의회 우기 회기 개원을 앞두고 뉴델리 지구에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명령이 발효 중이라며 지정 시위 장소인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 밖에서의 집회를 불허한 상태다. 앞서 인..

하메네이 장례가 드러낸 인니 '비동맹 외교'의 딜레마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에 대사만 보냈다가, 논란이 커지자 외교장관을 급파하고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란 방문까지 약속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동맹 자주 외교를 내세워 온 인도네시아가 미국 눈치를 보느라 이란을 홀대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인도네시아 안팎에서 일고 있다.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피살됐다..

점입가경 미중 AI 대전, 양국 수준 거의 대등

인공지능(AI) 기술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점입가경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을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국의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이 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웨즈안몐月之暗面)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키미 K3'가 글로벌 AI 산업계를 완전히 뒤흔드는 현실에서 잘 알 수 있다...

라이칭더 臺 총통, 하나의 중국 반대 입장 피력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뿐 아니라 중국의 일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주창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할 수 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중국의 민족단결진보촉진법(민족단결법)을 언급하면서 대만은 평화로운 시기에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中 독자 개발 C919 국제선으로 뜬다

중국이 자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여객기 C919가 올해 8월 베이징-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서 첫 국제 여객 운항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이제는 항공기 분야에서도 G1 미국과 견줄 기술 대국으로 올라섰다고 해야 할 것 같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오는 8월 12일부터 베이징-울란바토르 노선에 C919를 투입해 매일 왕복 1편을 운항할 예정으로 있다. C919가 첫 정기 국제..

[파산 열풍에 中 금융 기업 기로] ⑤ 핵폭탄 그림자 금융

투자은행과 신탁회사, 헤지펀드, 사모펀드, 구조화 투자회사(SIV) 같은 그림자 금융은 영어로 '셰도우 뱅킹(Shadow banking)'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비은행권 중개로 불린다. 부정적으로 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상당히 부정적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불러온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발생 원인이 그림자 금융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굳이 더 이상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 중국어로 잉쯔인항(影子..

美 힙합스타 카자흐 알마티 공연에 축구단 반발…세계 스타 공연 논란 지속

오는 8월 14일 미국 힙합 스타 예(개명 전 칸예 웨스트)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공연 장소로 거론된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축구 구단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세계적 스타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공연 인프라와 행정 시스템의 미비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18일 텡그리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마티 프로축구 구단 FC 카이라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는 8월 14일 예정된 예 공연 일정이 구단과 사전 협의 없이..

라오스 "메탄올 술 관광객 사망 원인 못 밝혀"…호주 정부 "깊이 실망"

라오스 당국이 2024년 메탄올 오염 주류를 마신 뒤 숨진 외국인 관광객 6명의 사망 원인을 규명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호주 등 관련국들이 반발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라오스 공안부는 이날 성명에서 "유가족이 부검을 허용하지 않아 사인을 규명할 법의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망이 특정 개인의 행위나 특정 원인에 의한 것인지 입증할 증거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24년 11월 라..

도쿄서 이승만 서거 61주기 추모식…고성국 "통찰·결단·현실주의 지도자"

일본 도쿄에서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과 농지개혁을 되짚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의미를 강조했다.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일본총회는 이날 오전 11시 도쿄 지요다구 재일본한국YMCA 국제홀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추모사, 임명장 수여, 추모강연, 헌화 순으로..

[아시아 이슈] 日, 中해양진출 맞서 '무인 감시선' 개발…해상보안청 인력난도 메워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 활동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보안청이 운용할 무인 감시선 개발에 나선다. 하늘을 감시하는 무인항공기와 사람이 타는 순시선에 무인선을 더해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까지 장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한다.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7회계연도부터 일본 국내 조선업체 등과 무인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관련 비용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고, 올해 말 개정할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관련 3개 문서에도 무..

인도 민간 로켓 첫 궤도 진입 성공, 美·中 이어 세 번째

인도 우주 스타트업 스카이루트에어로스페이스가 자국 최초의 민간 궤도 로켓 비크람-1 발사에 성공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비크람-1은 전날 인도 동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이륙해 약 15분 뒤 고도 450km 저궤도에 복수의 고객 탑재체와 궤도 실험 장비를 투입했다. '미션 아가만(도착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으로 명명된 이번 비행은 로켓의 추진·항법·유도·제어 시스템을 실제 비행 환경에서 검..

中 충칭에서 산사태로 42명 희생

중국 남서부 충칭(重慶)시 펑수이(彭水)현에서 17일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34명이 실종됐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산사태는 전날 오전 9시 10분(현지 시간)께 펑수이현 한자제다오에서 발생했다.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산비탈에서 바위와 흙더미가 무너져 쓸려 내려와 거리를 덮친 장면과 몰려오는 희뿌연 연기를 피해 사람들이 도망치는 장면 등이 담겼다.17일 오후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산..

김정은 北 위원장 왕후닝 中 정협 주석 접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나 북-중 우호조약의 전략적 성격을 강조했다. 더불어 북한과 중국 간의 혈맹 관계 역시 각별하게 언급했다. 양국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 조항이 담긴 우호조약을 내세워 군사적인 연대를 부각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어 보인다.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왕 주석이 이끄는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을 16일 접견했다...

美 대선 개입 주장에 中 터무니 없는 말 강조

중국이 자국이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주장에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반박했다.양국 관계에 밝은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미국의 관련 주장은 순전히 허위이다. 악의적인 비방일 뿐"이라면서"이미 터무니없는 말임이 입증됐다"고 비난했다.더불어 "중국은 줄곧 내정 불간섭 원칙을 고수해왔다"고 강조한 후 "미국..

北 조용원-中 왕후닝 평양에서 고위급 회담

조용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방북한 중국 당정 권력 서열 4위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나 양측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조 비서는 전날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격변하는 현 국제정치 정세는 두 나라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북중 우호조약)의 근본정신에 맞게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의..

日국가정보국 띄우지만 中일본인구금·희토류 압박…다카이치 경제안보 구멍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권이 국가정보국 신설을 앞세워 경제안보와 정보 역량 강화에 나섰지만, 정작 중국의 정치체제와 경제압박 수법에 정통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일본 기업 직원의 신병과 희토류 공급망을 동시에 압박 카드로 활용하는 가운데 국가정보국신설 같은 조직 확대보다 대중국 정보망과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일본 국회는 지난 5월 27일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을 통과시켰다. 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정보회의를..

[파산 열풍에 中 금융 기업 기로] ④ 경제 회생 애물단지 신탁회사들

중국의 신탁 산업 역사는 예상 외로 상당히 길다. 개혁, 개방 정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이듬해인 1979년 10월 4일에 붉은 자본가로 유명했던 룽이런(榮毅仁) 전 국가부주석의 주도로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현 중신中信그룹)가 업계 사상 최초의 업체로 출범했으니 거의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는 달리 산업의 발전은 더뎠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규모를 살펴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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