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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월드스타 장쯔이 불륜설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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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7.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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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외교부장 유력설 류젠차오
류도 이로 인해 지난해 갑자기 낙마
진실과는 약간의 거리는 있는 듯
이성 관계에 관한 한 독신 시절부터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했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47)가 최근 베이징 일대에 파다하게 퍼진 불륜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상대는 무려 차기 외교부장(장관)으로 유력했던 류젠차오(劉建超·62) 당 중앙대외연락부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만만치 않은 1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캔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로 인해 류 전 부장은 지난해 8월 외교부장 취임 직전 낙마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정 당국에 연행됐다는 소문의 주인공까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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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이혼 후 외교부장으로 유력했던 류젠차오 전 중앙대외연락부장과의 불륜설에 시달린 장쯔이./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장은 지난 2023년 10월 비공식인 것까지 합칠 경우 총 3번이나 이혼 경력을 보유한 유명 가수 왕펑(汪峰·55)과 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청산한 바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류 전 부장과 사귄다고 해도 불륜설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류 전 부장이 부인과 멀쩡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얘기는 많이 달라진다. 단순하게 스캔들의 주인공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그녀 역시 공인에 가깝다면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아도 하나 억울할 것이 없다. 더구나 왕과 이혼하자마자 류 전 부장과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류 전 부장은 장과의 불륜설로 인해 외교부장 취임이 전격 취소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해외 순방 차 귀국하는 길에 당국에 전격 연행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것이 불쾌했을 왕이(王毅·73)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의 여비서가 둘의 불륜설을 당국에 신고한 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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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펑황위성TV 앵커 푸샤오톈과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 불륜으로 자녀까지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싱다오르바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의 고위 당정 관리들은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로 유명하다. 매년 수십여명의 부장급들이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 등으로 낙마하는 것은 이로 보면 하나 이상할 것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외교부가 단연 발군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한다. 왕이 위원 겸 부장의 후임이자 전임인 친강(秦剛·59) 전 부장이 홍콩의 펑황(鳳凰)위성TV 전 앵커 퓨샤오톈(傅曉田·4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다 자녀까지 뒀다면 확실히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소문의 주인공인 류 전 부장으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도 있다고 해야 한다.

장쯔이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보인다. 더구나 불륜설이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는 소문에 불과한 만큼 그녀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영화계를 비롯한 중화권 연예계 전반이 엄청난 불황이라는 사실까지 감안하면 훨씬 더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실제로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들의 최근 전언에 따르면 무수히 많은 연예인들이 AI 탓에 자신들의 직업을 자의 반, 타의 반 버리고 다른 생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업 전선의 종류도 공장, 농촌 등 다양하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장과 류 전 부장의 불륜설은 이런 연예계에 한방을 더 먹이는 결정타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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