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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美 백악관, ‘조선업 재건’ 행동계획 발표…“한일과 역사적 협력 계속”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종합 행동계획을 내놓으며 한국·일본과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14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조선 역량 재건 방안을 담은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국가안보보좌관 겸임)과 러셀 보트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의로 42페이지 분량의 행동계획 문서는 미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투자·제도 개편 방안..

美·中 외교수장, 트럼프 방중 앞두고 회동…“매우 건설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독일 뮌헨에서 만나 관계 안정화와 고위급 교류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측은 "대결보다 대화, 충돌보다 협력"을 강조하는 등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및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13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약 1시간 가량 회동했다. 두..

일본 유명관광지 오타루 해변서 모래에 묻힌 남성 시신 발견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해안에서 모래에 묻힌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홋카이도 지역 매체 STV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께 오타루시 제니바코에 위치한 '오타루 드림비치'에서 산책하던 한 남성이 "모래사장에 뼈로 보이는 것이 있고 사람의 손도 보인다"며 110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모래에 묻힌 채 일부 신체가 밖으로 드러난 상태의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시신에는 눈에 띄는 외상이 없었고,..

테슬라 중국판 모델3 등에 위챗 탑재…위챗페이 결제 가능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騰迅·텅쉰)가 협력해 위챗(微信) 기능을 차량에 탑재한다.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테슬라와 텐센트 클라우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와 모델Y 차량에 위챗을 연동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위챗은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 송수신뿐 아니라 결제, 예약, 차량 호출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이다.이번 협력으로 중국 내 테슬라..

구글, 미국·유럽서 채권 발행 하루 만에 46조원 이상 확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과 유럽에서 채권을 발행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320억 달러(약 46조4000억원)를 모았다.알파벳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10일 영국에서 파운드화, 스위스에서 프랑화 채권을 발행해 합계 총 32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발행 규모 10억 파..

르네상스 명작 '에케 호모'…이탈리아가 217억원을 쓴 이유

이탈리아 정부가 뉴욕 경매 출품을 앞두고 있던 15세기 르네상스 거장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회화 작품을 전격 매입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 '에케 호모(Ecce Homo)'를 1490만 달러(약 217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작품을 "르네상스 예술사의 독보적인 걸작"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매입은 이탈리아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중국 장가계서 한국인 관광객 탄 버스 사고…한국인 2명 경상

중국 후난성의 대표 관광지 장가계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 한국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1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장자제시 융딩구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소형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 8명을 비롯해 중국인 운전기사, 가이드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다.사고 초기에는 관광객 8명이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현지 언론이 전했으나..

엡스타인 문건 후폭풍…미 상무장관 사임 압박·영국 총리 리더십 위기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공개 여파가 미국과 영국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엡스타인과의 관계 의혹에 휩싸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각각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러트닉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산하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엡스타인과의 친분이나 개인적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 거..

멕시코 시날로아 은광서 광부 집단 실종…"조직 범죄 연관"

멕시코 북부에서 광부들이 집단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현지 치안 불안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무장 범죄 조직에 의해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멕시코 광업협회(CAMIMEX)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유를 박탈당한 동료 광부 10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광산 노동자에 대한 안전 보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달 23일..

지중해 또 난민 참사…리비아 해상서 53명 숨지거나 실종

리비아 인근 지중해에서 이주민을 태운 난민선이 또 전복됐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번 사고로 아기 2명을 포함해 최소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IOM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리비아 북부 주와라(Zuwara) 해상에서 이주민 55명이 탄 고무보트가 전복됐다고 전했다. 리비아 당국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여 나이지리아 국적 여성 2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53명은 사망했거나 행방이 확인..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금보다 비트코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잘 알려진 투자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과 비트코인을 비교하며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을 고르겠다"고 밝혔다.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가장 좋은 투자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금이냐 비트코인이냐고 묻는다면 분산 투자를 위해 둘 다, 여기에 은도 더하라고 말한다"고 전제했다. 다만 단 하나의 자산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트코인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그 이유로 희소성을 들..

머스크, 달에 '자체 성장 도시' 건설할 것…화성 계획은 중장기 과제로 조정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프로젝트보다 달에 '자체 성장 도시(self-growing city)'를 건설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는 10년 이내에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 도시 건설 역시 5~7년 이내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문명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

체코도 15세 미만 'SNS 전면 금지'…유럽 전반 확산

체코가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법으로 제한하는 유럽 내 논의에 본격 합류한다.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는 이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소셜미디어가 아이들에게 매우 해롭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15세 미만 사용 금지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정부는 이르면 연내 관련 입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

美 주요 매체 “다카이치 승리로 일본의 친미 노선 확고”

미국 주요 매체들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의 압승 소식을 전하며, 이번 결과가 다카이치 총리의 친미 노선과 대미 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정치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카이치 총리가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미국과의 유대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WSJ는 "다카이치 총리가 의회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당을 이끌었고, 이는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데 주효했다"고..

뮌헨안보회의 13일 개막…그린란드 갈등 속 미·유럽 관계 재정립 시험대

세계 각국 정상과 외교·국방 수장들이 모여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년과 중동 정세, 그리고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을 고조시킨 그린란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번 회의가 미·유럽 관계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8일 전했다.올해로 62회째를 맞는 뮌헨안보회의는 외교·안보 분야의 '다보스..

"77년 전 식민시절 학살 책임"…나이지리아, 英에 8000억 배상 판결

나이지리아 법원이 식민지 시절 광부 학살 사건에 대해 영국 정부의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하며, 거액의 배상과 공식 사과를 명령했다.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에누구 고등법원은 1949년 식민 통치 하에서 진압 경찰의 발포로 숨진 광부 21명의 유족에게 영국 정부가 총 4억2000만 파운드(약 830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유족 1인당 배상액은 2000만 파운드(약 400억원)다.사건은 나이지리아 행정 수도 에누구..

젤렌스키 "러·美, 12조 달러 경제협력 논의"…"우크라 없이 합의 안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둘러싼 협상이 교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와 미국이 수조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구상에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와 미국이 약 12조 달러(약 1경 7586조원) 규모의 양자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유럽 강타한 한겨울 폭풍…포르투갈·스페인 피해 확산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한겨울 폭풍이 잇따라 상륙하면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생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홍수와 산사태가 겹치며 서유럽 전역이 사실상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포르투갈에서는 7일(현지시간) 폭풍 '마르타'의 영향으로 홍수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던 자원봉사자 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연속된 폭풍으로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전국에 구조 인력 2만여명을 투입했지만, 연이은 폭우로 피해..

트럼프 "다카이치 총리 전폭 지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그녀의 연합 세력이 보여준 놀라운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녀에 대한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3월 19일 미국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미·러 군사 핫라인 4년 만에 복구…아부다비서 고위급 회동

미국과 러시아가 4년 넘게 단절됐던 고위급 군사 대화 채널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행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 유럽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측이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번 군사 소통 채널 복구가 일관된 군사적 접촉 창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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