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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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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선거 야권 연대 구상 본격화, 정권 교체 가능성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 이후, 야권 내에서 자민당을 견제하기 위한 연대 구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입헌민주당을 중심으로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등과의 협의가 진행되며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세력 결집을 시도 중이다. 이 구상이 성공하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현실화하지만, 실현까지는 많은 난제가 남아 있다. 우선 야권 내부의 정책적 이견과 후보 단일화 문제다. 각 당의 핵심 지지층과 정책 우선순위가 달라 통합의 명..

日기업, AI 투자 확대와 임원 세대 변화가 경쟁력 분수령

최근 연구에서 일본 기업의 AI 도입과 경영진 세대 간의 상관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AI 투자율이 높고, 생산성 개선 효과도 상대적으로 크게 관찰된다. 이는 기업의 기술 수용성 뿐 아니라 의사결정 구조와 인적 자원 운용 방식이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전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크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 AI와 자동화 기술은 생산성 유지·향..

일본 총리 표결 20일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 정국혼란 증폭

10월 15일 일본 임시국회에서 새 총리를 선출하기 위한 표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재 분위기는 이 일정이 지켜지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민당(LDP)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단독 과반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타카이치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지만 의회 내 지지 기반이 급속히 흔들리는 양상이다. 공명당은 10월 10일, 정치자금 스캔들 처리 및 자민당의 대응 부족을 이유로 연정을 종료한다고 선언..

日정치 피로감 확산…무당파층 55% 돌파

최근 일본의 정치혼란으로 정치 피로감이 확산되며, 무당파층 비중이 전체 유권자의 55%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파층은 특히 20~40대와 여성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정치 냉소와 탈정치화 현상이 뚜렷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자민·공명 연립 붕괴와 다카이치 내각의 내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 등이 국민들의 정치 피로감을 심화시..

일본 정치 혼란에 엔화 급락…한국 금융시장 흔들리나

일본 자민·공명 연립 붕괴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엔화가 급락했고, 이 현상은 한국 금융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내 정치 혼란과 연계된 엔화 약세가 원화 환율과 한국 증시 변동성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부터 엔화 대비 원화 가치는 다소 변동성을 확대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민감하게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日최초 여성내각 좌초 위기... 다카이치, 정치문화 벽에 부딪혀

자민·공명 연립 붕괴로 일본 최초의 여성리더십인 다카이치 내각이 좌초할 위기다. 다카이치 내각의 구성과 정책 추진은 예상보다 훨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각 내부에서는 장관별 정책 우선순위와 추진 방식의 의견 차이가 점차 표면화되며 분열 조짐이 뚜렷하다. 일부 보수파 장관은 다카이치 총리의 단독 추진 노선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당내 조율 실패가 내각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는 일..

26년 연정 균열, 일본 정치의 ‘전후 체제’가 흔들린다

일본의 자민·공명 연정 체제가 26년 만에 붕괴의 기로에 섰다. 1999년 이후 일본 정치는 자민당(自由民主, LDP)과 공명당(公明, Komeito)의 긴밀한 연립체제로 안정 구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5년 10월 그 '안정의 축'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정치자금 규제를 둘러싼 충돌이 표면화하면서 연립 균열 조짐이 현실화한 것이다. 일본 정치의 전후(戰後) 질서가 재편의 문턱에 선 셈이다. 갈등의..

"엔저의 그림자, 한국의 수출·관광·금융 모두 흔들"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이제 일본 내부의 문제가 아니다. 157엔대 지속적인 흐름은 한국 경제 전반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한·일 상호 충격의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환율 측면에서, 강한 엔저는 원/엔 환율을 900원대 진입 수준까지 밀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된다. 한국 기업들이 엔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본산 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구도에서는 가격 경쟁력 약화가 현실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예컨..

공명당 이탈…일본 우경화의 가속 페달 밟다

공명당의 연정 이탈은 단순한 정당 간 정치적 거리 조정이 아니다. 이는 일본 정치의 '비핵·평화주의 견제축'이 해체되는 상징적 장면이다. 과거 공명당은 자민당의 강경 안보 노선에 제동을 거는 균형추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공명당이 이탈할 경우, 자민당은 그간의 억제 장치 없이 더욱 우경화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민당 내 보수 우파 세력 및 개헌 추진위원회 계열은 이미 유신회(日本維新の) 등 중도..

윤동주 시인, 80년 만의 '귀환' 도쿄 릿쿄대 캠퍼스에 기념비 세워져

10월 11일, 도쿄 릿쿄대(立敎大) 이케부쿠로 캠퍼스에서 일제 시대 한국의 대표적 저항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1945)의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니시하라 렌타(西原廉太) 릿쿄대 총장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 도고하라 카츠히로(小原克博) 도시샤(同志社)대 학장 등 윤동주가 다녔던 세 대학의 주요 인사와 유족 대표 윤인석(尹仁錫)씨, 이혁(李赫) 주일 한국대사 등 한국·일본 인사들이 참..

릿쿄대서 되살아난 청년 윤동주 서거 80주년, '시로 만나는 한일 청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윤동주 시인이 남긴 이 구절이 80년의 세월을 넘어 일본 도쿄 한복판 대학 캠퍼스에 울려 퍼졌다. 10월 11일 오전 11시, 도쿄 릿쿄대 이케부쿠로캠퍼스 다치카와기념관에서 열린 '시인 윤동주와 만나는 릿쿄의 가을' 행사는 윤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열린 자리였다. 일본 내 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대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시인의 순..

日 언론, 北 미사일 경보 지연 논란…다카이치 체제 출범과 맞물린 대북 강경 신호

최근 일본이 경험한 북한 탄도미사일 잇단 발사 사건을 두고, 일본 언론이 정부 대응의 허점과 체계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고 있다. NHK와 니혼TV 등 방송은 국민경보(J-ALERT) 시스템이 제때 작동하지 않은 사례를 상세히 보도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 체제에서 대북정책이 한층 더 강경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산케이, 요미우리, 아사히 등 신문은 다카이치 총재의 방위상 경험과 과거 발언을 중심..

'첫 여성 리더' 다카이치 사나에, 상징성과 현실의 괴리…일본 사회에 드리운 역설

일본 정치사에서 첫 집권여당의 리더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일본 사회에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언론과 시민사회 반응을 종합하면, 상징적 의미와 실제 정책·이념적 행보 사이에 뚜렷한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신문과 NHK, 니혼TV 등 방송은 이 '보수적 여성 지도자'의 등장이 사회적·문화적 논란을 동시에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

日 경제, 소비·수출 회복 둔화…정권 교체와 통화정책 변화 관측

일본 경제가 소비 회복 둔화와 수출 변동성 확대라는 복합적 압박 속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 체제 하의 정책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언론과 니혼게이자이신문(Nikkei) 등 경제 전문지는 내수 경기 회복 지연, 엔화 변동, 그리고 연정 협상 불안과 맞물린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10월 10일자에서 9월..

다카이치 신임 총재 내각, 출범 전부터 흔들…연정 협상 난항과 정책 충돌 부각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가 이끄는 내각이 출범 전부터 정국이 불안해지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언론은 공통적으로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다카이치 체제 초기부터 정책 충돌이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여성 총리라는 상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내각 전반에 보수 우경화와 강경 노선이 짙게 배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요미우리는 10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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