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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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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방중 김 총리 "中의 경제 발전 비결 듣고 싶다" 토로
중국의 산시(山西)성과 허베이(河北)성 중간에 자리잡은 타이항(太行)산은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오지 중의 오지로 생각한다. 지금도 근처 도시들 중 경제적으로 발달한 곳이 별로 없다. 당연히 한국과 큰 인연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질 수 있다. 현실적인 눈으로만 보면 그렇다. 근처에 교민들과 진출 기업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독립운동사에서는 성지라고 불려도 좋..
상호 160억 달러 어치 제품에 추가 맞불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든 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결책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이러다가는 올해 내내 서로 지리한 샅바 싸움을 하다 날을 지새울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원유와 철강, 자동차, 의료장비 등 160억 달러(18조 원) 규모의..
전초전 없이 치열하게 전개된 1라운드에 이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2라운드가 조만간 막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23일부터 통상법 301조를 적용, 160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의 중국 제품 279개 품목에 대해 25%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자 중국 역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분위기가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향..
움직이는 중소기업으로 알려진 중국의 연예인들이 앞으로 세금 폭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일부 고소득 연예인들이 엄청난 수입을 올리면서도 갖가지 기묘한 방법을 동원, 탈세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세무 당국이 세율을 대폭 올린 다음 철저하게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년에 1억 위안(元·170억 원) 이상을 세금으로 토해내는 연예인들이 급증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더불어 온갖..
지난 5월 초 한국 내 각종 매체와 외신에는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는 한 기사가 보도돼 독자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확 사로잡은 바 있었다. 북한 황해북도에서 중국인 관광단이 탑승한 버스가 추락하는 대형사고가 4월 22일에 발생,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손자 마오신위(毛新宇·48) 인민해방군 소장을 포함한 32명이 사망했다는 뉴스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사고 다음 날 중국에 사과 입장을 밝히..
대만 정계에 패기와 미래의 비전으로 무장한 젊은 피의 여성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스펙도 깡패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지적 경쟁력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잘 성장할 경우 이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제2, 제3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돼 대만 정계를 이끌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통이 여성이기는 하나 그래도 현재 대만의 정계는 대체로 남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비례대..
중국이 미국과 벌이는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로 최근 위안화(元)화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 달러 당 7 위안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 폭락이라는 말을 써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위안화 환율은 곧 7 위안을 돌파한 후 상당 기간 동안 다시 6 위안대로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전망은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의 가치가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중국 수도 베이징의 스카이라인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줄 528미터 높이의 108층 빌딩인 중신광창(中信廣場)이 최근 5년여 동안에 걸친 공사를 모두 끝내고 곧 준공될 예정으로 있다. 준공과 동시에 베이징 최고층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차오양(朝陽)구 둥싼환(東三環) 소재의 이 빌딩은 국유기업인 중신그룹의 본부 건물로 그동안 중궈쭌(中國尊·쭌은 제사나 접대에 쓰는 그릇)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진르터우탸오..
최근 중국 당정 최고 지도부가 더욱 창조적인 개혁, 개방 동력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등용하는 젊은 피들이 엉뚱하게도 부정부패에 물들어가면서 전혀 예상치 않았던 골치덩이로 급속도로 떠오르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앞으로 이들이 경쟁적으로 파리(하급 부패 관리)로 변신, 그렇지 않아도 높은 중국의 부패지수를 천정부지로 끌어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그동안 좋게만 비쳐졌던 젊은 피들이..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투자에 적극적인 글로벌 기업들에게 중국은 지구촌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유토피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저렴한 인건비에 나름 괜찮은 노동력, 중앙 및 지방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특혜를 감안할 경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게 이상할 일이었다. 하지만 상전벽해라는 말처럼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과 비교하면 유토피아가 아니라 지옥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을 정도로..
전현직 당정 최고 지도자들이 비공개로 회동해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중국의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4일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가운데 조용히 개막됐다. 비밀회의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공식적으로는 일정이 외부에 일체 알려지지 않으나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5일 당 정치국원인 천시(陳希) 중앙조직부장이 전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아 현지에서 휴가 중인 과학원 및 공정원 원사(院..
중화권에서의 송혜교, 송중기 둘의 인기만 생각하면 중국 내 한류 드라마 중 역대 인기 최고는 무조건 둘이 주연한 ‘태양의 후예’가 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나쁜 성적은 아니라 하겠으나 역대 4위가 될 것 같다. 이런 단정은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중국 일부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크게 무리하지 않다. 금세기 들어 중화권에서 유행한 한류 드라마들을 거론하면서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부패하기로 유명한 중국 관리들의 부정축재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축재의 방법 역시 아주 다양하다. 한국 부패 관리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잡기 힘들 정도라고 해도 괜찮다. 이런 사실이 최근 다시 확인됐다. 그것도 부부가 부창부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한 건 크게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중국 내외의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부패 행..
중국의 집값은 미쳤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3분의 1에 불과한데도 집값은 평균 2∼3배 높은 현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오죽했으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이 집값을 잡으라고 최근 당정 고위층에 직접 지시를 내렸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정말 그런지는 역시 현실을 살펴봐야 한다. 베이징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나 각급 기관에 근무하는..
자타 공인 G2 중국 경제의 견인차로 꼽히는 대륙 남부 광둥(廣東)성의 최근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마치 ‘진격의 광둥성’이라는 말을 갖다 붙여도 좋을 만큼 승승장구를 구가하고 있다. 지금의 기세대로라면 올해 10% 이상 성장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진격의 광둥’이라는 말이 절대 과한 게 아니라는 사실은 아무래도 수치가 가장 잘 증명해준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이 국가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