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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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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이른바 ‘인민 전쟁’ 승리를 선언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4월 중순 이후 무려 57일 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갑자기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연달아 3명의 환자가 발생한 탓이다. 그것도 감염 경로가 미궁인 환자들이다. 상황이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2일 보..
중국 언론은 한국 연예계 스타들의 신상에 대해 그야말로 꿰고 있다고 해도 좋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과 결별설을 가장 먼저 보도한 것이 중국 언론이라면 말 다했다고 해도 괜찮다. 웬만한 한국 언론 뺨을 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중국 언론이 11일 다시 송중기 관련 기사를 일제히 보도,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이번에는 특종이나 단독 기사는 아니다. 한국 언론에 보도된 열애설을 송중기 측에서 부인했다는 내..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선 굵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언행이 카리스마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처럼 상당히 중후하다. 통치 스타일을 봐도 타고난 스트롱맨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공감하는 분위기다. 중국을 미국 이상의 강력한 국가로 견인해 G1으로 불리도록 하겠다는 염원을 담은 이른바 중국몽(中國夢) 구호를 2012년 집권 이후 지금까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子瑜·21)가 최근 글로벌 연예매체로 유명한 스타모미터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성’ 3위에 선정됐다. 매년 각종 매체들이 실시하는 미인 선정 투표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저력을 이번에도 확실하게 과시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쯔위는 이번에 실시된 투표에서 총 123만 2298표를 득표한 것으로 알..
흔히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말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창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매를 맞은 중국에게 지금 이 말은 그대로 딱 들어맞는 불후의 진리가 아닌가 보인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받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필연적 후폭풍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5월 말 기준으로 실업률이 무려 30%에 이른다는 최악의 분석도 나오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산업으로 떠오른 중국 모바일 게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어린 청소년의 영혼을 황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심지어 아이들이 게임을 하다 부모에게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안겨준 것을 고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다. 베이징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스마트폰 기기를 이용한 서비스가 거의 세계 최..
무려 100세를 넘긴 전설적인 여성 홍군(紅軍) 왕딩궈(王定國)와 베이징 시장을 역임한 공산당 원로 리치옌(李其炎)이 최근 잇따라 사망했다. 각각 향년 108세와 84세로 장지는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의 혁명공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9일 별세한 왕은 쓰촨(四川)성 잉산(營山) 출신으로 19세 때인 1932년 홍군의 유격대에 가입하면서 공산..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중국은 이 말이 딱 들어맞는 형국인 것 같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사태가 아직 완전히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는 남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예년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반관영 중국신문(CNS)를 비롯한 언론의 9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지난 1일부터..
중국은 누가 뭐래도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야 한다. 말로는 다당제를 실시한다고는 하나 공산당 일당 독재 국가라고 단언해도 좋다. 솔직히 말해 언론 자유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 국민들은 웬만하면 못 보고 못 들은 척 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꼭 튀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다. 이들을 일컬어 반체제 인사들이라고 한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쪽에 서는 것이 쉽지 않다. 기득권을 포기하거나 망명을 각오..
지난 세기 80년 동안 대륙의 패권과 통일 방안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했던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이 이제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권위 실추라는 아픔을 공유하는 동병상련의 처지가 되고 있다. 더구나 이 상황은 앞으로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양 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100년 가는 정당이 없다는 불후의 진리를 양당 공히 절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홍콩 느와르는 전 세계는 아니더라도 아시아에서는 그야말로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 잘 나가는 한국 영화도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이 느와르를 이끌던 주인공은 하나둘이 아니었다. 굳이 꼽으라면 이미 오래 전에 고인이 된 장궈룽(張國榮)을 비롯, 저우룬파(周潤發·65), 류더화(劉德華·59) 등을 거론할 수 있다. 이들은 그래서 느와..
그렇지 않아도 최악 상황인 중국과 대만 양안(兩岸)의 위기가 6일 총통 후보까지 지낸 친중파인 한궈위(韓國瑜·63) 가오슝(高雄) 시장이 시민소환 투표에 의해 파면됨으로써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상황이 완전 풍전등화라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만약 국지전이라도 발생할 경우 중국과 극단적으로 각을 세우는 중인 미국의 개입 역시 필연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소식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7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은 중국의 주권과 체제,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주권 국가의 선택이라는 주장이 한국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단체들의 수장들은 이런 입장을 유난히 강력히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역시 이런 입장을 견지하는 대표적인 단체장으로 지난 4일에는 공식적으로 밝히기까지 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한중실크로드국제교..
중국이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고생한 이후 7일 처음으로 관련 백서를 출간, 큰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화자찬했다.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종식 및 ‘인민 전쟁’의 승리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베이징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지방 정부들은 방역 수준을 속속 하향 조정하면서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
설마설마하던 우려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총통 당선이 유력했던 대만 가오슝(高雄)의 한궈위(韓國瑜·63) 시장이 예상대로 6일 치러진 시민 소환 투표에서 탄핵을 당해 낙마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이로써 그는 대만 정치사에서 유례 없는 극적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에서 갑자기 급전직하, 사상 최초로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쫓겨나는 지방 자치단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