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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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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일담] 15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언제쯤 진정될까
5월 취업자 4만명 감소…제조업·청년 고용 부진 심화
반도체 호황에 세수 '훈풍'…초과세수 16조 이상 전망
얼어붙은 고용시장…청년 일자리 25만개 줄고 제조업도 '직격탄'
물가 뛰는데 고용은 꺾였다…금리 인상 딜레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방향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고물가에 금리 인상 압박이 커졌지만,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섣부른 긴축은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고유가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 인상 시점과 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잇달아 시사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증시 호조에 힘입어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정부 전망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전망보다 16조원 이상 많은 세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단순한 재정 여유분이 아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보일러 등 가정용 난방기기 제조업 1위 사업자인 경동나비엔이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계약 서류에 필요한 서명·기명날인을 누락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정용 난방기기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경동나비엔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 6월 17일부터 2024년 6월 1..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수가 25만명 넘게 감소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들의 채용 축소가 맞물리면서 청년 고용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5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이 한창이던 2021년 1월(-31..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중동전쟁 영향에 제조업 취업자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년층 취업자도 25만명 넘게 감소하며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60원선을 넘어서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글로벌 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국제 원자재 시장이 출렁이고, 그 여파가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어지는 흐..
재정경제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 프로젝트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하고, 이를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데 나서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0일 공공기관의 선도적 AI 혁신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혁신모델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구윤철 부총리 주재로 열린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외환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외환공동검사에 착수한다. 당국은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외국환거래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이뤄지며서면검사와 실지검사를..
정부가 결혼을 하면 각종 지원 혜택이 줄어드는 제도를 손질해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준을 완화하고 전세대출 금리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산 형성과 세제 지원도 확대해 '결혼이 인센티브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예산처는 9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결혼 친화형 제도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처에 따르면 우리나..
정부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투기적 거래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이번주 중 관계기관 합동 현장검사를 예고했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9일 한국은행과 외환·증권·거시 분야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열린 긴급 시장안정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이끌 'K-해양 인공지능(AI) 벨트'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달 2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K-해양 AI 벨트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산을 글로벌 해양 AI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K-해양 AI 벨트'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방·항만·조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 최종 결정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진다. 해양수산부와 국가유산청은 5일 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에 대한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IUCN은 2단계 확대 대상이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하고, 완전성·보호·관리 요건도 갖췄다고 평..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적기 구축을 위해 전남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장성군 소재 광주연구개발특구에 데이터센터를..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자 석유류와 먹거리, 민생밀접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와 시장 여건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할당관세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휴가철 숙박·관광 분야의 불공정 가격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구윤철 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이 성장과 민간투자를 이끈다는 이유에서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7%)보다 0.9%포인트(p) 높은 수준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