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이충엽의 'window - 창밖으로 만나는 세상'
이충엽 작가의 작품은 마치 고대 가면극이나 서커스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면서 기괴한 이미지들로 가득 차 있다. 언뜻 보기에는 마그리트나 살바도르 달리 등이 대표작가인 초현실주의에 가깝다. 그러나 작품 속 공간은 환상일 지라도, 그의 그림은 사회 부조리에 치열하게 맞서고자 하는 지극히 현실적 의도에서 출발한다. 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와 테러, 범죄, 분쟁 등이 일어나지만 이를 무감각하게 여기는 현실 속에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