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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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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마지막 인질’ 그빌리 시신 수습...가자 종전 청신호되나

이스라엘이 휴전 발효 3개월 만인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국민 인질 란 그빌리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이 그빌리의 시신 송환을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의 핵심 선결 조건으로 제시해 왔던 만큼, 향후 가자 재건과 평화위원회 설립을 포함한 후속 절차 이행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 이스라엘 마지막 인질, 843일 만의 귀환… "2014년 이후 첫 가자지구 '인질 제로'" 이스라..

'행복한 봉신'의 시대 끝내려는 유럽, 재무장에 1조달러..."미국 없이 싸울 수 있는가"

유럽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의 위기와 마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그린란드 매입 요구와 이어진 관세 위협은 단순한 외교적 마찰을 넘어 대서양 동맹의 근간을 뒤흔든 충격파였다. 유럽은 '비참한 노예(miserable slave)'로 전락할 것인지, 아니면 홀로서기를 감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직면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

'이건희 컬렉션' 해외 첫 워싱턴 전시…한국 미술, '중·일 그늘' 벗어나 '독자적 서사'로

2026년 1월, 미국 워싱턴 D.C.의 심장부 내셔널 몰. 그 한복판에서 한국 미술은 더 이상 '이방인의 호기심'이 아니었다. 세계 미술사의 당당한 '주류(Mainstream)의 언어'로 새로 쓰이고 있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

FT "AI 랠리의 '다음 승자'는 메모리"… SK하이닉스, 주가 3배 급등으로 증명

고성능 메모리와 컴퓨터 저장장치 관련 주식이 인공지능(AI) 붐 속 '다음 승자'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이번 랠리가 칩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insatiable)' 수요와 공급 부족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흐름 속에서 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과 함께 글로벌 랠리의 대표 종목군으로 자리매김했다. ◇..

WSJ "장유샤,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시진핑, 군 수뇌부 '전면 숙청' 수순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張又俠) 중앙군사위원회(CMC) 부주석과 류전리(劉振立) 연합참모부 참모장 겸 중앙군사위 위원의 동시 낙마 사태가 단순한 부패 단속을 넘어 국가안보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 문제로 급격히 비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의 배경에 중국의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 정보가 미국으로 유출됐다는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 주석이 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인적..

북미 집어삼킨 '겨울 몬스터'… 체감 영하 40도 극한 한파에 1억9000만명 영향권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이 '겨울 몬스터(Monster Storm)'로 불리는 사상 최악의 복합 기상 재해에 직면했다. 얼음 폭풍(Ice Storm)·겨울 폭풍(Winter Storm)·극한 한파(Extreme Cold)가 겹친 이번 재난은 24일(현지시간)부터 본격화돼 북미 전역을 마비시키고 있다. 현재 미국 최소 22개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항공 대란은 물론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미 전쟁부 국방전략 "미군, 본토 방어 최우선...북한 재래식 위협 억제, 한국 책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국방부의 '2026 국방전략(NDS)'은 미국의 안보 우선순위를 기존의 '해외 분쟁 개입'에서 '본토 방어(Homeland Defense)'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선언이었다. 특히 이번 전략은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변경해 군의 본질적 임무인 '전쟁 승리'와 '국익 수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핵심 기조는..

트럼프 "중국과 거래시 캐나다에 100% 관세"...트럼프가 흔든 깃발, 시진핑 웃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이행할 경우 캐나다산 수입품 전 품목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북미 동맹의 균열을 넘어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핵심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공약에 의문을 품고 '각자도생(Hedging)'에 나서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트럼프 "중국과 거래하면 캐나다에 100% 관세" 트럼..

김민석-밴스 50분 회담, ‘핫라인’ 구축… 쿠팡 이슈, 한미 현안 '관리 플랫폼' 첫 시험대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예정된 시간을 넘긴 50분간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직통 채널인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회담은 해방 이후 한국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특사나 대리 자격이 아닌,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목적'을 가지고 미국을 방문해 미국 행정부 2인자와 회담한 사실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라는 점에서 외교적 함의가 적..

김민석 총리, 밴스 미 부통령 회담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을 만나 한·미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은값, 사상 첫 100달러 돌파 이후 고점 유지… 금, 5000달러 '목전'..."달러 신뢰 균열이 부른 구조적 랠리"

국제 은(銀)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금(金) 가격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5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 귀금속 랠리는 단순한 안전자산 선호를 넘어, 달러와 국채에 대한 신뢰 약화 속에서 실물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가 본격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은, 사상 첫 100달러…..

트럼프 '평화위' 다보스서 출범...주요국, 참여 거부·보류 냉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기구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구가 유엔을 보완하거나 긍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했으나, 주요 서방 동맹국들이 불참하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 트럼프 "모두가 참여 원한다"...실상은 '반쪽 출범..

쿠팡 사태, 美 투자사 ISDS·USTR 제소로 확전…한미 통상 분쟁 불씨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Greenoaks)와 알티미터(Altimeter)가 한국 정부의 규제가 "차별적이고 징벌적"이라며 미국 정부에 조사 착수와 무역 구제 조치 검토를 요청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에 따른 국제투자분쟁(ISDS)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 쿠방 투자사들, 美 USTR 청원·ISDS 제소 '동시 공략'..."관세 폭탄 터지나"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국 매체..

트럼프 '유럽 관세' 철회 "그린란드 합의 틀 마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유럽 8개국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통해 그간 논란이 된 관세 카드를 거둬들일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소식을 전하며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전투적' 러트닉 연설에 다보스 만찬 파행… 라가르드 퇴장·고어 야유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표방한 다보스포럼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전투적인 발언(combative remarks)'과 이에 대한 일부 참석자의 퇴장 사태로 얼룩졌다. 러트닉 장관이 20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EF) 만찬에서 연설하던 중 '광범위한 야유'가 쏟아졌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일부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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