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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효성 첨단전략산업에 2조원 생산적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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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6.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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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금융지원 한도 설정
사전 여신한도로 자금 적기 공급
0615 우리銀, 효성그룹 첨단전략산업에 2조원 생산적 금융 지원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열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효성그룹의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2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사전 여신한도 설정 방식을 적용해 효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5년간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한도를 설정하고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효성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네오켐 등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에 금융지원 한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투자 계획 단계에서 대출한도를 미리 설정하는 '사전 여신한도 설정'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투자 집행 시점마다 별도 절차를 거치는 부담을 줄이고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노용필 우리은행 대기업영업전략부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미래 투자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 사례"라며 "효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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