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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타고 떠나는 정원여행… 리버뷰가든~정원박람회~선형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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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 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6.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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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선착장 하루 16회 정차…한강 조망 정원 4곳 조성
도슨트·가든헌터스 운영…주말 국악·전통연희 공연도 무료로 진행
서울숲
서울숲 선착장 인근 리버뷰가든 테라스정원에서 바라본 한강버스 운항 모습. /서울시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숲 선착장에 내리면 한강변 정원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이어진다. 리버뷰가든부터 성수동·자양동 선형정원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운영을 시작한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과 연계해 서울숲 일대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숲 선착장에는 한강버스가 하루 16회 정차한다.

선착장 인근에는 1만1700㎡ 규모의 리버뷰가든 4곳이 조성됐다. 수국과 무늬병꽃, 유럽분꽃, 휴케라 등 초화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한강 수변 경관과 정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숲 안에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박람회에는 초청·작가정원, 기업·기관·지자체 정원 등 167개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도슨트 투어와 9개 언어 모바일 도슨트, AR 기반 보물찾기 프로그램 '가든헌터스', 농부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주말에는 국악과 전통연희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13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무대에 오르고, 14일에는 첼로·가야금 협연과 창작 연희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숲 밖으로는 성수동과 자양동을 잇는 선형정원이 조성돼 정원 나들이 동선도 한강변 밖으로 확장됐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숲 선착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관문"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정원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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