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우려지역 통제·복구사업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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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양산시에 따르면 관내 하천은 총 90개, 연장 238.19㎞에 이르며, 국가하천 2개(28.05㎞), 지방하천 32개(146.86㎞), 소하천 56개(63.28㎞)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들 하천 전반에 대해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홍수기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배수문, 제방, 보도교량 등 시특법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수·보강공사를 병행 추진 중이다. 배수문은 국가하천 8개, 지방하천 11개가 관리되고 있으며, 제방과 교량 등 주요 시설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다.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국가하천에는 배수문 CCTV 23개와 자동 권양기 6개가 구축됐으며, 지방하천에도 CCTV 7개와 자동화 설비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수위 및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제어를 통한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도 체계화했다. 황산공원 등 둔치 주차장과 캠핑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와 이용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기상예보와 연계한 단계별 출입 통제 기준을 마련했다. 산책로 진입 차단시설도 양산천 등 8개 하천에 총 171개소 설치·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하천을 중심으로 자동 수위 계측기 설치를 확대하고, 재해복구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총 6건의 복구사업이 완료됐으며, 일부 소하천 정비사업은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하천시설 유지관리도 강화된다. 시는 홍수기 전 가동보와 배수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집중호우 기간에는 현장관리자 상주와 실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해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석 시 하천과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점검부터 현장 통제, 스마트 관리까지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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