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엔비디아, 나흘 만에 시총 1위 탈환…애플 7% 급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01010000009

글자크기

닫기

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8. 01. 11: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엔비디아 시총 4조8600억달러…AI 투자 기대감에 2.9% 상승
애플, 공급 제약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실적 전망 여파로 급락
nvidia-logo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나흘 만에 되찾았다.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진 반면 애플은 실적 전망 부진에 주가가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93% 오른 200.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600억달러로 늘어나며 애플을 제치고 다시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반면 애플은 7.35% 하락한 308.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4조540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며 엔비디아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애플 주가 급락은 실적 발표 이후 제시한 향후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7~9월 공급 제약 등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를 비롯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호조가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애플은 AI 관련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데다 AI 메모리·반도체 공급 제약 우려까지 겹치며 향후 실적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S&P500지수는 0.70%, 나스닥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남현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