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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투명 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바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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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20. 11:46

재활용 교환 사업에 투명 페트병 추가
투명 페트병 1kg당 일반 종량제봉투 10L 2장 등 지급
재활용품 교환사업 포스터
서울 강서구 '재활용품 교환사업' 포스터 /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투명 페트병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재활용품 교환 사업 품목에 투명 페트병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수거될 경우 새 페트병으로 다시 가공하거나 의류, 가방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탄생할 수 있어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자원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단 페트병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압착 후 뚜껑을 닫은 다음 부착 상표(라벨)을 제거한 상태여야 한다.

페트병 1kg은 음식물 종량제봉투(3L) 1장 또는 일반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교환 수량은 4kg이다.

기존 종이팩·건전지 교환 사업도 계속 운영한다. 종이팩 2kg은 화장지 1롤, 폐건전지 0.5kg은 새 건전지(AA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두 품목 모두 음식물 종량제봉투(3L 1장) 또는 일반 종량제봉투(10L 2장)로도 교환 가능해 원하는 보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종이팩은 하루 최대 4kg, 건전지는 2kg까지 교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만 잘 돼도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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