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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 완주 소양면 관광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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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5. 18. 11:09

과거와 현재 교차하는 몽환적 분위기 구현
소양면 숨은 명소가 감성 여행지로 주목
21세기대군부인소양면서촬영-오성한옥마을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지인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완주군
최근 종영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지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드라마 속 주요 장면이 촬영된 소양면 일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짧은 영상(숏폼)에서는 실제로 보면 더 영화 같다거나 한국이 아닌 해외 감성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완주군 소양면의 숨은 명소들이 감성 여행 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단연 오성한옥마을 내 위치한 아원고택이다. 250년 세월을 품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노출 콘크리트 미술관(갤러리)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드라마 속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던 핵심 촬영지다.

방문객들은 극 중 주인공처럼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종남산의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즐긴다. 방탄소년단(BTS)의 화보 촬영지로도 이미 유명세를 탔던 이곳은 이번 드라마 흥행을 계기로 '전국구 감성 여행지'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완주군은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안형숙 관광축제과장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촬영지인 소양면 일대가 새로운 감성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 봄, 화면 속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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