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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루프탑서 즐기는 ‘스카이시네마’ 15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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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11. 11:15

서울영화센터, 루프탑 여오하관 '스카이시네마' 운영
야외상영·CV·독립영화 특별전 등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
보도사진_ 서울영화센터 스카이시네마 포스터
서울영화센터 스카이시네마 포스터 /서울시
남산과 충무로 일대 야경을 배경으로 루프탑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내 루프탑 상영광인 '스카이시네마(SKY CINEMA)'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영화센터는 일평균 방문객 600여 명, 평균 예맹율 68%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카이시네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남산과 충무로 일대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청춘·고전영화 등 계절과 분위기에 맞춘 야외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CV(관객과의 대화),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에는 15일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22일 전설적인 비디오 아카이브를 다룬 다큐멘터리 '킴스비디오', 29일 페레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 '8과 1/2'를 상영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다음 달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 제작 실습 과정이 운영되며, 충무로 골목을 산책하며 영화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소년 대상 영화캠프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 후 무료 시범운영을 이어온 센터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서울영화센터의 상영 프로그램과 스카이세네마, 교육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 등은 서울영화센터 누리집과 디트릭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 상영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영화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루프탑 영화관 '스카이시네마'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영화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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