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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와 AI·서버 및 전장 등 성장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사업 구조 강건화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3145억원, 9133억원이다.
장 사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대규모 투자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른 로보택시 도입 가속화, 휴머노이드의 현장 배치 본격화 등 전자부품 채용 확대 기회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 수요와 관련해선 "현재 생산능력보다 고객 요구가 50% 이상 많다"며 "생산성 개선과 수율 향상으로 대응하고, 일부 보완 투자와 공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구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미영·이종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2350원, 우선주 24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참고사진]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2026년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있다(2)](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3m/18d/20260318010009762000537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