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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기초자치단체 최초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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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2. 01. 11:09

주거지 미래 발전 방향 담은 기본계획
공원·도로·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
2.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6월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24년 4월 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까지 전문가 자문회의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노후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시설 확충 구상 △노후주거지 유형화와 사업방식 검토 △유형별 정비방향 설정과 주요지역 정비방안 구상 △기본계획 실행계획 등이 담겼다. 특히 노후주거지를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유형, 역세권 유형, 우이천변과 구릉지 유형으로 구분해 18개의 소생활권 가이드라인을 구상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 컨설팅 시행 시 구역계의 적정성, 정비사업 요건 분석, 사업성 분석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활용한 정비사업 간 연계·통합 추진은 사업 효율성 증대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강북구의 핵심전략이 될 것"이라며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북전성시대 청사진에 맞춰 선제적으로 주거정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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