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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11월 기업가치 제고 공시 20건…총 공시기업 17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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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5. 12. 04. 14:06

밸류업 지수 1758.31로 최고치…ETF 규모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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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4일 발표했다.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새로 공시한 기업은 솔트웨어(12일), 아이센스(24일·예고공시), 세방전지(27일) 등 3개 사이며, 이와 별도로 메리츠금융지주(14일·7회 공시), KT(11일·3회 공시) 등 총 20개 사가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이에 현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170개사(코스피 129개사·코스닥 41개사)로 집계됐다.

밸류업 지수는 11월 3일 1758.31포인트를 기록해 지수 산출 개시일(2024년 9월 30일)의 992.13포인트 대비 77.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2.8%)을 14.4%포인트 상회했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11월 말 기준 1조1000억원으로, 최초 설정일(2024년 11월 4일·4961억원) 대비 약 126.6% 증가했다. 이 중 누적 설정 금액은 2669억원이며, 11월 한 달 동안 1669억원이 새로 설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발표에서 주기적 공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제대로 알기'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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