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원 6명 선임…"Being AX Company 원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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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는 우선 AI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CEO 직속으로 CAIO(Chief AI Innovation Officer)를 신설해 sLLM 등 선행기술 연구와 현장 적용을 일원화하고 AI 혁신 속도를 높인다. 또 AX Product-Price-Offering 체계를 구축해 산업별·고객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끌어올린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연구부터 상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실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AX 모델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전사 차원의 미래과제를 추진하는 성장 Squad도 새로 설치해 핵심 과제의 실행력을 높인다. 각 부문 직속 CoE(Center of Excellence)는 부문별 AX 핵심과제를 수행하고 CAIO가 전체 과제를 총괄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고객 조직과 서비스 조직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체계 역시 업그레이드했다. 반도체 등 Hi-Tech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대내외 제조업으로 확산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법인과의 연계도 강화해 글로벌 사업기회 확보에 주력한다.
SK AX 관계자는 "2026년은 Being AX Company로의 성과 창출을 본격 실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과 상품 서비스가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고객과 사업을 총괄하는 CCO(Chief Client Officer)에는 솔루션·대외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한 손건일 Enterprise서비스부문장이 보임됐다. 회사는 또 AX 혁신 성과를 이끌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임원 6명을 선임했다.
다음은 신규 선임 임원명단.
△조기수 AI Innovation Lab장(겸 AT서비스1본부장) △남주현 AX Offering본부장 △백승환 NOVA추진본부장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정제원 Enterprise Solution2본부장 △권종민 Talent AX사업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