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7km 교통 통제
완주 기념 포토존·메달각인 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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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1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첫 대회(1000가족)보다 5배 많은 5000가족, 약 2만3000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7km다. 9시 토끼반(A·B그룹) 출발을 시작으로 거북이반(A·B그룹),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이어진다.
출발지에는 유모차를 꾸밀 수 있는 '유아차 커스텀 존'과 '친환경 스티커존'이 운영된다.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에서는 완주 기념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메달 각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우혜림 가족을 비롯해 펜싱 코치 김준호, 코미디언 장동민, 가수 김윤지, 안정은 가족이 함께한다.
교통 통제는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마라톤 주자들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서울 유아차 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