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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림재 ‘나무백일홍’ 만개…붉은 꽃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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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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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만개한 죽림서원 (3)
백일홍이 만개한 전남 담양 죽림서원. /담양군
전남 담양 죽림재에 나무백일홍이 만개해 여름 정취 속에 붉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일 담양군에 따르면 죽림재는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죽림 조수문(竹林 曺秀文)이 창녕 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문중의 강학소에서 출발해 서원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죽림서원'으로도 불린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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