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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협의’ 취소…美재무장관 긴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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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7. 24. 10:44

기재부 "미국 측 조속한 시일 내 개최하자 제의"
미국 통상협상 출국 연기…굳은 표정의 구윤철 ...<YONHAP NO-3078>
한미 간 '2+2 통상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굳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연합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수장 간 '2+2 협의'가 취소됐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 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내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2 통상 협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다만 기재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여한구 본부장의 미국 측과 협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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