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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불임, 걱정 마세요”…강릉시, 난자·정자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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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5. 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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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보존 필요한 시민 대상
강릉시청
강릉시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강릉시
강원 강릉시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난소 또는 고환 절제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인해 향후 가임력 상실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범위는 생식세포(난자, 정자) 동결?보존과 관련된 본인 부담 비용의 50%로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힘든 치료를 견뎌야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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