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주 1회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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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여름철 악취 예방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50여 개 업소에 비해 약 40% 늘어난 905개 소형 음식점이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 음식점들은 이달부터 5개월 간 격주로 전문 업체의 세척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악취 문제가 심각해지는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주 1회로 서비스 빈도를 높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대상 지역은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숙대입구역 일대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세척 방식은 고온·고압 스팀세척기를 탑재한 전문 세척 차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소독제로 세척하고 부직포로 물기와 잔여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업소명 표기 의무화'와 '배출시간·배출장소 준수' 홍보도 함께 진행해 음식물 수거용기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시 오염된 수거용기 교체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구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이 사업이 진행되면서 걷기 좋은 깨끗한 거리가 만들어졌다"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악취와 세균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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