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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로 성장할 소상공인 돕는다”…경북도, 50억 규모 라이콘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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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4.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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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성장 잠재력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 펀드를 만든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는 라이콘 펀드 공모에 선정돼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역 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 스타일과 로컬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전용 펀드다.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30억원, 경북도 5억원, 청도군 5억원, 펀드 운용사 등에서 10억원을 출자해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운용사는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맡는다.

MYSC는 중기부 혁신 소상공인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사업(LIPS)' 운영사에 포함되는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투자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출자한 펀드는 향후 3년간 도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20억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또는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개인을 대표자로 하는 기업,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권 활성화 구역 또는 지역상권법에 따른 자율상권구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기업,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등이다.

경북도는 라이콘 펀드뿐만 아니라 경북형 아이콘 소상공인 육성사업 등 혁신 소상공인 발굴 사업에 투자를 접목해 경쟁력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립스(LIPS) 운영사인 MYSC와의 협업으로 경북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게 된 것"이라며 "경북 소상공인의 훌륭한 잠재력을 세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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