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기숙사 등 총 2건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 319-18 일대 임대형기숙사 건립사업과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으로 공동주택 2054세대 및 임대형기숙사 664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형 기숙사는 G밸리 내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로, 지상 23층 664실 규모다. 기숙사 내 공유 공간으로 워크라운지 및 운동시설 등을 배치해 직장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13A타입 622실, 21A타입 42실로 구성되며, 2025년 8월 건축허가를 거쳐 2027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단 내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1인 가구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천구는 G밸리의 성장을 통해 IT전진기지이자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구에 따르면, G밸리의 청년 고용률은 65.4%로 서울시 1위이다. 이에 1인 가구도 늘어나고 있어 G밸리 청년 근로자의 주거 문제가 부상한 상태다. 구는 올해에도 G밸리에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 영등포구 신길동 413-5번지 일대 신풍역세권 장기전세 주택사업은 최고층수 35층, 16개동 공동주택 205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270세대가 장기전세주택으로,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스마트실버센터, 청년공유오피스 등 공공기여시설을 가로변에 배치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착공 후 12월에 분양을 시작하며, 2029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최진석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각각 금천구와 영등포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근로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