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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인재 확보, 청년은 실무경험…서울시 ‘예비인턴’ 1석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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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3. 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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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부터 노무관리까지 서울시가 전담… 기업부담 '제로'
MZ세대 아이디어로 조직 활력…지난해 만족도 95%
인턴
"IT 직무 업무를 직접 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취업 자신감이 생겼다"(IT분야 청년참가자), "MZ세대 맞춤 콘텐츠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홍보 방식을 시도했다"(마케팅 참여기업) 대학 재학생에게 졸업 전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에도 기업 경쟁률 4대 1, 참여기업 만족도 95%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올해 참여 규모를 확대해 청년들의 일 경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이 기업에 주는 혜택은 세 가지다. 우선 예비인턴 모집부터 선발, 인건비 지급, 노무관리까지 시가 전담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한다. 매월 246만원의 인건비(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와 4대 보험 가입, 노무 관리까지 서울시가 담당한다. 또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재학생 때부터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가 참여 청년을 모집·선발한 후 기업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기업은 면접 심사에만 참여하면 된다.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들의 참여로 조직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다.

올해는 IT/개발/데이터, 마케팅/홍보/MD, 경영/총무/인사, 금융/재무/회계 등 8개 직무 분야에서 총 40개 기업을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서울 소재 기업 또는 단체로, 예비인턴의 실무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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