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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술에 캐나다 자원을 더하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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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1.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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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 포항 방문 배터리 순환 경제협력 논의
250116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 포항 방문, 배터리 순환 경제협
이강덕 포항시장이 캐나다비즈니스 사절단을 환영하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포항의 기술력과 캐나다의 자원을 상호 협력해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체계구축에 나선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와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 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 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터리 구독서비스, 배터리 진단과 인증,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순환 경제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간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캐나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이차전지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신기술 실증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이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네이처이앤티, 엔다이브, 투엔, 비에스원, 씨티에이 등 7개 사 임직원 등이 자리해 캐나다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 차 충전, 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컨설팅 등 관심 분야의 기업을 찾아 실질적 기술 협력과 해외 진출, 실증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의 인도. 태평양 전략 (Indo-Pacific Strategy)에서 대한민국을 오랜 경제·국제적 파트너로 삼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절단과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시장에서 오랜 우호 관계를 다져온 캐나다와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포항의 기술력과 캐나다의 자원이 상호 협력해 지방에서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절단은 16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영일만 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과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포항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현장 시찰을 끝으로 포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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