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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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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1.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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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 출범해 마이스 경쟁력 강화
이강덕 시장 "지역 넘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날 것"
지난해 7월 개최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에
지난해 7월 개최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는 녹색 전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시는 국내 유일 환경국제기구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와 UN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올해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한다.

시는 이번 WGGF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시와 국제기구,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포항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자리 잡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존 수도권 중심의 마이스 산업 체제를 넘어 포항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독자적인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마이스 중심 글로벌 문화도시 리브랜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26년 말 완공될 포항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전담 조직인 재단법인을 올해 상반기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재단법인 포항국제 전시컨벤션센터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포항의 마이스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확보와 지역에 '인재양성.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마이스 교육 실시, 고용 연계 지원 등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포항세계지구촌엑스포와 전시산업 디지털 융합 해커톤 등 포항만의 독자적인 마이스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 산업 중심도시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혁신 융합지로 도약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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