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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1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음식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축제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기동민·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신 서울시의원,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고 약 5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이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음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음식을 통해 우리가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누리마실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마실은 성북구에 터전을 마련한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는 지역의 특색을 음식으로 풀어낸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나를 움직이는 맛'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18개국 대사관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였다. 성북구의 지역가게와 다양한 단체도 40여 개의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35여개의 체험, 플리마켓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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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성북구에는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다 보니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다. 축제장을 찾은 구민과 시민, 외국인들이 음식·문화·여러 특산품을 함께 공유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함께 즐기고자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심신이 지친 세계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기력회복 음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우리 성북구민,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체험을 통해 큰 추억을 쌓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함차게 출발하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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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북구의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도 신경썼다. 행사장 약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 등에 대비했다.












